흰수염의 예언대로 세계가 전쟁에 휩싸이려면 계기가 필요해. 어떤 계기가 방아쇠 역할을 할까.
흰수염의 예언대로 세계가 전쟁에 휩싸이려면
어떤 일이 계기가 되는걸까
여기서 예상한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의 예상대로 스토리 전개를 안하려는 오다의 성향상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가겠지
다만 갠적으로 한번 예상해보자면
사황들 중에 2개의 세력이 해군과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사황들이 해적의 자유분방함(?)을 이유로 서로 동맹을 맺는것 자체도 힘들고
맺더라도 오래가지 못했기에
해군과의 전쟁은 벌어지지 않았다 (흰수염이 죽은 그 전쟁을 제외하고)
그러나
샹크스와 루피의 관계가
세계가 휘말려들 거대한 전쟁의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될거라고 예상하는거지
샹크스가 해군과 접전을 벌이면
당연히 이미 엄청나게 세력이 불어버린 루피해적단과 산하의 해적단들이 참여하겠지
반대로 루피가 해군과 접전을 벌여도
샹크스의 세력이 참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해군이 큰 피해를 입게되
루피해적단만 해도 이번 와노쿠니 편이 끝나면
거의 1개의 사황의 세력만큼 강해질게 뻔하고
루피만 해도 사황급의 강함을 갖추게 되겠지
밀짚모자해적단 멤버들의 강함은 둘째치고 산하해적단도 성장해 있을테고
사황 2개의 세력과 싸우는 셈이 된다
해군 입장에서는
그리되면 나머지 사황의 세력들이 하이에나떼와 같이
해군에게 달려들 가능성이 있어
심지어 약해진 해군을 무너뜨리기 위해
드래곤의 저항군도 참전하게 되겠지
( 뭐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아들을 돕기위해서라도 나설테고 )
..... 그 와중에 원피스의 정체가 드디어 한꺼풀 벗겨지겠지
샹크스가 참전하게 되겠지
사실상 루피와 샹크스는 동맹관계를 뛰어넘은 끈끈한 관계이기에...
루피가 사황급의 세력을 갖추는 순간
언제든지 세계가 휘말려들 전쟁이 준비되는 셈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