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는 할 만큼 했다.

조로는 할 만큼 했음.

루피의 위기마다 여러 번 구해주기도 했고, 충분히 자기 역할을 했음.

그리고 인수화 된 카이도우와 빅맘의 합공을 단 혼자서 잠시라도 막았고 일행들에게 잠깐이라도 피할 수 있는 여유를 주게 했음.

그래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루피가 러그나락에 맞고 쓰러져 있을 동안, 루피의 큰 빈자리가 있음에도 잘 버텨 줬음.

루피가 쓰러졌을 동안, 카이도우와 빅맘과 둘을 떨어트리기 위한 작전을 위해 큰 부상 입은 몸으로 프로메테우스를 난도질 하여 빅맘을 떨어트리게 했고, 

조로는 아픈 몸으로도 계속 프로메테우스를 난도질 하여 카이도우가 자기를 죽이러 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빅맘을 바다 밑으로 떨어트리기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으려 했었음.

그런 다음 자기를 노려 보고 있다고 루피를 조지러 가는 카이도우에게 귀기 구도류 아수라 발검 망자의 희롱을 썼고, 카이도우에게 상처를 냈음. 

그러다가 뇌명팔괴를 맞고 리타이어.

이미 인수화 된 카이도우와 빅맘의 그 합공을 막을 때부터 조로는 한계였었음. 잘 버텨 줬음. 그리고 부선장으로서 선장인 루피를 끝까지 잘 지켜줬음 ㅇㅇ

그리고 카이도우한테 상처가 남겠지 라는 인정을 받았음.

하지만 너희는 역시 오뎅이 아니었다

그런 괴물 사무라이는 이제 나타나지 않아...

얕다고... 그런 힘으로는 그때의 상처는 벌어지지도 않아...!

너희로는 무리다!

적에게 받는 최고의 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