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누가 메인보스로 나오긴 좀 힘듬

최종장에 돌입해서 최종보스로 거론되는 인물이

이무, 티치, 아카이누 이렇게 세 명인데

최강의 생물 카이도를 격파하면 단독으로 잡은건 아니지만

루피도 그에 준하는 전력이 될텐데

소년만화에서 이전 에피소드 보스보다 다음 에피소드의 보스가

더 강하게 나오는건 국룰인데 원피스도 그렇고

(물론 그러지 않았던 경우도 있음)

하지만 와노쿠니 이후엔 최종장에 돌입할거고

주인공의 마지막 성장을 이룰텐데 사=대를 가정한다 해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강자와 싸우게 되면

싸우는 과정에서 성장할만한 요소도 없고 긴장감도 없어짐

티치같은 경우는 이미 사황의 자리에 올라섰고

여기서 더 강하질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고

이무도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이라 무력에 대해선

어느정도라고 확신하기 어렵지만 오로성의 윗선에 있는것만 해도

원피스 세계관은 캐릭터의 위치가 강함과 얼추 이어지는걸 보면

충분히 무력 캐릭터로 나와도 문제가 없음

객관적으로 보면 아카이누가 메인보스로 나오긴 힘든게 사실

물론 스토리 전개에 따라 루피와 대치해서 

어느정도 합은 이룰 수 있다고 보여짐

하지만 주인공의 메인 매치업 상대로 사용하기엔

강함이나 작중의 비중 위치 등 많이 부족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