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싸우면 카이도우겠지'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육해공... 무릇 살아 있는 것들중에서 '최강의 생물'로 불리우는 해적..!!

원피스 제 795화

제목 : 자살

얘들아, 힘이 존나 센 거랑 육체가 단단한 것을 헷갈리지 말자.

카이도우는 공격력이 세계 제일이어서 세최생이 아니야.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아서 불사신마냥 세최생이란 것. 내가 지금껏 봐온 카이도우한테 근접했던 인물은 정상전쟁에서 온갖 공격을 맞고도 맞서 싸우다 죽은 흰수염인 듯. 생명이 불타서 타오를 때까지 싸우다 장렬히 죽었었지. 말 그대로 하얗게 불태웠어.

싸움에서, 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세최생이 아니라, 비록 전쟁, 싸움에서는 졌고, 또 살인 시도, 고문 등으로 카이도우를 아무리 죽이려고 했어도 죽이지 못 함. 카이도우는 그런 위기속에서 언제나 바퀴벌레마냥 끈질기게 살아 남아 있었고 그렇게 세최생의 타이틀을 얻은 것. 카이도우가 공격력도 강하겠지만, 피통, 방어력이 존나 넘사벽이란 거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와노쿠니의 전쟁이 카이도우가 말했던 '세계 최고의 전쟁'이라면, 카이도우 입장에선 그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겠네.

이 와노쿠니 전쟁에서 루피가 이길 것은 확실하겠지.

이긴다면, 카이도우한테 사황이란 타이틀을 빼앗을 수는 있음. 그러나 이번 와노쿠니 전쟁에서 죽이지 못 한다면(카이도우를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최대의 기회), 카이도우는 죽지않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세최생 타이틀은 계속 유지될 것임.

만약 루피가 카이도우를 죽이는 게 아니라, 싸움에서만 이겼는데, 사황 타이틀과 함께 세최생 타이틀도 사라진다면 설정오류.

그래서 이번 싸움에서 카이도우한테 사황 타이틀 뿐만 아니라, 세최생 타이틀도 유지 못 시키게 하려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죽여야 한다.

결론 : 루피가 카이도우를 이긴다 해도, 원피스 795화에서 쭉 설명했듯이 카이도우는 죽지 않고 살아 남는다면, 세최생 타이틀은 유지.

카이도우의 목숨을 끊어 이기느냐,

목숨은 끊지 못 하고 '싸움에서만' 이기느냐

가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