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기
1일차
비행기탔을때까지는 사실 별 느낌없었음.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 조금 무서웠지만
기내식(돈가스 덮밥)맛은 좀 괜찮았음.
공항에 내린 순간에도 사실 뭔가 큰 느낌이 와닿진 않았음. 간판은 다 일본어지만 주위에 한국말밖에 안들려서 되게 한국같았음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타고 도톤보리가면서
창문을 봣는데 와 ! 하고 감탄이나옴
애니에서보던 2층집 가정집이 엄청많고
아파트라던지 빌라는 거의 없었음(지역마다 다를듯?) 중간중간에 초등학교도 보이고
학생들 축구하는모습이 너무 보기좋았음
애기들 머리에 병아리같은 노란색 모자쓰고다니는데
너무 귀여웠삼 ㅜ
호텔 도착하고 여직원 두분 남직원 한분 이렇게 계셨는데
한국에서 왔다니까 너무 친절하게 해주심
방까지 직접 안내해주셔서 너무 좋았음
그래서 i love japan 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심.
너무 피곤해서 짐 다 풀고 좀 잣음.
자다일어나니까 좀 깜깜해진것임.
배도고프고 이것저것 먹어보자 해서
근처에 라면집이있길래 줄서서먹음
한 20분정도 기다렸는데 나와서 안내해주심
라면 존나맛잇엇음.
그리고 맥주도 한잔 땡겨서 머먹을까하다가
주위에 타코야키집 있어서 들어갔음
남자젊은직원이 말 계속 걸어주심
(한국말 조금 할줄 아심)
직원 : 오 몇살 이세요?
나 : 손가락으로 3x
직원 : 오 형! 난 25살! 타코야키 만들어봤어?
나 : 아니요 ㅋㅋ
직원 : 한번 만들어볼래? 알려줄게
나 : 네 ㅋㅋㅋ
직원 : 오 형 잘한다! ㅋㅋ
나 : ㅋㅋ감사요 ㅋㅋㅋ
직원 : 형 잘하니까 내가 서비스로 찍어먹는 소스줄게
기다려바
나 : ㅇㅋ
암튼 다먹고 나와서
이것저것 파는 큰 마트갓음
거기서 곤약젤리 동전파스 등등 먹을거 꽤많이 삼
신기했건건 성인용품 대놓고 팜ㅋㅋㅋㅋㅋ
코스프레같은것도 엄청팔던데..아주 ㅗㅜㅑ였음..
그리고 좀 돌아다니다 보니까
솔직히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구분하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옷이나 머리스타일 가끔 살짝 동남아느낌나는분들, 갸루화장 등등으로 구분하긴 한거같음ㅋㅋ
그리고 패밀리마트가 한국에선 없어진지 오랜데
일본와서보니까 존나 반가웠음ㅋㅋㅋ
패밀리마트가 대부분이고 그담 세븐일레븐이 많앗삼
암튼 편의점자체가 우리나라처럼 자주있어서
아주 좋았음
그리고 편의점에서 먹을거사서 호텔가는데
왠 흑인한명이 편의점에서 술쳐먹고 난동부려서
경찰 6명한테 둘러쌓여서 잡혀감ㅋㅋ
경찰분이 막 큰소리치는데 대충
빨리 들어가!!!(경찰차에) 이런느낌이였음ㅋㅋ
하루종일 아노..스미마셍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거 두개 많이한거가틈..
2일차는 갓다와서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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