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로저vs흰수는 그냥 라프텔을 갔나 안갔나의 차이아님?
애초에 작중에서 로저가 흰수염을 이겼다는 말은 없고
그냥 작중 나온 내용으로는
흰수의 상처중 일부는 로저에게 당했다 ..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지만
(녀석에게 당한 상처가 쑤시는군) 이거였던가..
그리고 "놈과는 서로 죽고 죽였다"라는 살육전을 펼쳤다.
정도이지. 그리고 애초부터 둘의 목적도 다름
1. 로저는 만물의 소리를 들으면서 그냥 이 바다를 일주하는게 목표였고, 그러다보니 원피스가 뭔지도 알게되었고 아마 그 원피스라는게
세계정부에 큰 해를 입히는 것이거나, 아니면 세계정부의 치부라는건 이미 센고쿠의 발언으로 거의 확실시 됨.
2. 하지만 흰수염은 애초에 목적자체가 세계일주도 아니고, 세계제패(시키처럼)도 아니고 그냥 가족만들기임이 흰수의 과거씬에서 드러났으니
애초에 둘의 해적단 결성의 목적자체가 다름. 그리고 뭐 로저가 일단 세계일주에 성공하면서 해적왕이란 칭호를 얻었지만, 둘의 무력자체에 대해
누가 더 강하다 안강하다는 나온게 없고, 작품 내적으로 봤을때는 둘은 라이벌이란 설정이니 동급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