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랑스의 향수산업에 대해 알아보아요
향수산업의 종주국이자 대표국을 뽑으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랑스를 뽑는데요.
오늘날 프랑스가 세계적인 향수강국이 된 배경에는 17세기 프랑스의 루이 14세 시대, 프랑스가 향수를 세계최초로 산업으로 발전시키면서 시작되었답니다.
그 시절에는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무두질 기술이 보급되어 있지않아, 가죽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향수 산업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네요.
오늘날 향수의 고향이라 불리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작은 도시 그라스는 원래 가죽산업이 번창하던 곳이였는데, 악취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시작했답니다. 이 도시에는 지금까지 500년이 넘도록 향수 산업을 계승해온 가문도 있다네요. 그리고 세계향수박물관도 있답니다 ㅎㅎ
이러한 향수 박물관은 파리에도 있으며 수강료로 95유로를 내면 향수 제조법도 배울 수 있다네요.
향수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한 20세기에 출시된 CHANEL NO.5는 전 세계에서 30초마다 한 병씩 팔리는 등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초대박을 기록했다네요.
지금 프랑스는 샤넬, 프라고나르, 니치, 겔랑 등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들을 여러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두명의 남성중 한명이 열명의 여성중 아홉명이 향수를 사용할만큼 향수를 사랑하며 프랑스 향수 속에는 이러한 프랑스인들의 문화와 자존심이 담겨져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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