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동서양의 집단주의와 시공간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칼럼입니다
흔히 서양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있다 하죠
그것이 양날의 검처럼 작용해 눈부신 발전도 이뤘다...
저는 이 논리를 다르게 접근해보려 합니다
역사 매체에서 중국 인도 등의 '동양'은 순한 양처럼 표현됩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농경사회'를 이유로 들죠
물론 동양도 숱한 전쟁을 했고 역성혁명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농경사회는 인구 하나하나가 중요했던 사회입니다
서양이 호전적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수렵 채집으로 시작해 항해를 했다를 이유로 들죠
이것들까지는 뭐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전문가들의 사견이니 건들지는 못하겠네요
역사가 아니라 철학의 관점을 바꿔보려 쓰는 글이니 말이죠
그럼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일단 호전적이다와 개인주의가 연결이 잘 됩니까?
네 물론 연결이 되긴 합니다
호전적=목숨좆까=개인주의
순종적=목숨이우선=집단주의
이런 식으로 비약할수는 있겠죠
그러나 제목에 시공간을 쓴 이유는
목숨좆까를 개인주의가 아니라
'시간'의 집단주의로 바꿔보자 이거죠
사실 오늘 이 칼럼 아이디어는 브게에서 얻었습니다 ㅋㅋ
배위라는 양키 사이트는 브게와 다르게 '우주적'인걸 좋아한다더군요
브게는 그날그날의 떡밥을 중시하기 때문에 원나블 떡밥같은걸 더 좋아하고
그래서 생각이 꼬리를 물었죠
양키 새끼들은 진짜 왜케 우주에 환장하지?
일론머스크 정도 아니면 지들이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근데 그래도 그런 생각이 모두에게 있어서 발전한건가?
그렇게 얻은 결론은 시간의 집단주의였습니다
동양이 현시대의 많은 친구들을 중시한 집단주의라면
서양은 우리가 얼핏 보기에는 좀 개인주의처럼 보여도
사실 자기의 후손과 발전까지 고려한 '시간'의 집단주의였던 것이죠
서양을 배운다고 한다면 이런 마인드를 배워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장의 정치만 그리고 5년의 집권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이렇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사실 이 논리대로라면 지금의 중국도 서양의 마인드를 수용한거라 봅니다
싱글벙글 시리즈 이런거 보면 자기들 목숨을 쉽게 여기는 것 같으면서도 국가 발전이라는 단어에는 환장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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