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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로내가 잘못한 거임?
히로 | L:46/A:951
196/3,190
LV159 | Exp.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 | 조회 374 | 작성일 2024-02-11 23: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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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로내가 잘못한 거임?

정말 이해가 안 감 만약 여기서도 내 잘못이라고

하면 나는 지금이라도 당장 집으로 찾아가서 무릎끓고 사과함

 

우선 상황을 진짜 거짓없이 얘기하자면 나는 공시 준비를 했었음

준비 기간은 10개월 남짓?

그리고 공시 준비하면서 들어가는 인강비용이랑

교재비용 모두다 내 돈으로 결제 함

가족 손 빌린 거 하나도 없음 이건 맹세코 진짜 공시관련해서

가족들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거 하나도 없음

오히려 공익하면서 겸직허가 받고 알바해서 먹고싶은 거

아껴가면서 쓴 돈임

 

근데 모종의 이유로 공무원공부를 그만둔다니까 집안에서 반대를

엄청나게 함 무조건 공무원이 돼야 한다면서

어제 싸우고 집 나왔는데 지금까지 전화랑 찾아오면서까지

지랄지랄하는데

나는 내가 공무원을 그만둔 것도 아니고 단순히 '공무원 공부'를

그만둔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족들한테 스트레스를 받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일반회사를 취업하겠다고 해도

회사에서 니를 뽑아줄 거 같냐고 막말까지 합니다

 

물론 200넘게 돈을 박았는데 그만두는 건 조금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듬

다만 이건 다 내돈이고 내 인생인데 당연이 내 인생 선택권은

나한테 있는데 내가 왜 가족들한테 제 인생을 결정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츄잉에 장문 고민글 써본 적 오랜만인데

간만에 너무 힘들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끄적여 봅니다

혹시라도 조언 해주실게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추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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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1000]
아키텍트
자식은 부모의 소유품이 아닙니다...
2024-02-11 23:41:04
추천0
[L:46/A:951]
히로
맞습니다..
2024-02-11 23:45:48
추천0
[L:43/A:647]
큐티
잘못 없으셔요
2024-02-11 23:41:34
추천0
[L:46/A:951]
히로
이제 정말 제 의견 확고하게 말해야겠어요
2024-02-11 23:46:04
추천0
[L:46/A:692]
매화
일단 님 잘못 <ㅡ 없음
가족들 <ㅡ 야랄하는거 맞음
근데 사는게 어디 맘대로 됩니까
그냥 싸우기 싫으면 알았다 하고 공부 하는척 하다가
취업하셈 굳이 나 공부 그만둠 하고 얘기할필요 없었는데
얘기한거는 님 실수인듯 집안분위기를모르니 뭐라는 못하는데 집안 늙은이들은 공무원이 짜세인줄 아니깐
그러는거임 그냥 적당히 맞춰주다가 취직하면됨
근데 너무 분하면 싸우는건 님 선택
2024-02-11 23:43:11
추천0
[L:46/A:951]
히로
하 그러게요 제가 왜 말을 했을까요 응원이라도 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계속 공부하는 척 하다가 취업해서 완전히
자립하는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2024-02-11 23:47:08
추천0
06노희지
딱히 님이 잘못한거 없음
스트레스 많이 받을듯,, 힘을내삼
2024-02-11 23:43:12
추천0
[L:46/A:951]
히로
감사합니다..
2024-02-11 23:47:32
추천0
[L:53/A:507]
화련
이상한 인간들이네 앞으론 찾아오지 말라고 해라
2024-02-11 23:44:51
추천0
[L:46/A:951]
히로
한 번만 더 지랄하면 진짜 가만 안 있을 겁니다
2024-02-11 23:47:50
추천0
[L:79/A:595]
우쥬
공무원공부 하다가 자기하고안맞으면 그만두
고 다른일 찾아볼수도있죠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여도 조언까지는 할수있지 이래라 저래라할수는없다고봅니다.
2024-02-11 23:44:56
추천0
[L:46/A:951]
히로
누나랑 결혼한지 얼마 안 된 매형까지 나한테 너무 아깝다고 다시 생각해봐라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까지 부모한테 제지를 받아야 한다니
2024-02-11 23:48:55
추천0
[L:50/A:497]
라도리
잘못없습니다 땅땅땅
2024-02-11 23:45:09
추천0
[L:46/A:951]
히로
감사합니다 판사님 ㅜㅜ..
2024-02-11 23:50:41
추천0
456
공무원 인기 자체가 많이 내려갔지만 부모님세대한테 공무원은 아직도 신의직장으로 보이니 돈 지원 안해줬어도 아까워서 그런거같음 님 이제 20대 중반이라 그러지 않았나 그러면 슬슬 직장 구할때 되기도 했으니 더 조급한거고

근데 그건 부모님 입장인거고 님이 잘못했단 얘긴 아님 부모돈으로 갓수의삶 사는것도 아닌데 머;
일단 따로 생각해놓은 구직이나 스펙업 루트가 있으면 말해보고 그마저 안통하면 완전 독립밖에 답이없을듯
2024-02-11 23:47:05
추천0
[L:46/A:951]
히로
진짜 요새 보면 공무원이 꼭 정답은 아닌데
왜 그렇게 공무원이 좋다는 인식이 박힌 걸까요,,
2024-02-11 23:51:06
추천0
456
어른들이 생각하는 공무원: 돈은 조금 못벌지만 평생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음
현실: 물가오르는속도 못따라가는 박봉인데 일도 뒤지게 힘들음(케바케)

또 예전에 뽑아도 너무 많이 뽑아놓는바람에 봉급 많이 올려주기도 힘듬. 조금만 올려줘도 실제로 나가는 돈은 엄청나기 때문에
2024-02-12 00:02:37
추천0
카카시♡
.
2024-02-11 23:55:51
추천0
[L:46/A:951]
히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된 댓글이에요
일단 한번만 더 연락와서 압박주면 저도 제 나름대로
조치를 취해봐야죠
저는 님 말대로 이번일이 좋게 풀려도
앞으로 저에대한 얘기는 가족들한테 최대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좋은 댓글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합니다
큰 위안이 됐어요 ㅜㅜ
2024-02-11 23:54:02
추천0
[L:46/A:607]
토맛토맛토
님 생각해서 공부 그만둔다는 거 반대하는 것이긴 할텐데.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거 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하고싶은 거 있으면 그거 하시면 될 듯.
공익근무도 하면서 인생의 한 순간을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라고 언젠가 추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님 잘못은 없다고 봄.
2024-02-11 23:48:45
추천0
[L:46/A:951]
히로
네.. 여기 분들 댓글 덕분에 죄책감을 조금 덜었네요
2024-02-11 23:54:25
추천0
[L:84/A:511]
나나
요즘 공무원 예전같지 않아서 합격하고도 그만두는사람도 많던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도전 10개월 만에 마음먹고 그만두는거면 다행이라고 생각함,

가족 입장에서 합격까지 뒷바라지 해줄테니 계속하라고 하면 몰라도 너무 가혹한것 같네요
힘내세요 ㅜ
2024-02-12 00:04:12
추천0
[L:59/A:486]
아이언
오히려 잘 생각하신 겁니다
다들 공무원 되려는 가장 큰 이유가 노후 연금인데
이제와서 공무원 되는 건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9급 중에 그만두는 사람들 많아요
2024-02-12 01:52:58
추천0
천겁
하고싶은말이다댓글에있네요,,,
2024-02-12 09:28:22
추천0
닉어공주
부모 입장에서는 비록 뭐 하나 해준게 없더라도 자식이 뭘 열심히 한다는게 좋았을 수도 있고
설사 그럴 자격이 없는 부모라 할지라도 내 자식 공무원 될지 모른다는 기대를 했을 수도 있음
공익근무하는 동안 제대로 공부하진 못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고
좀 나쁘게 말하면 그렇게 금방 포기하면 뭘하겠나 싶었을수도
공무원은 시험이라는 정해진 길이 있어보이지만 사기업 들어가는건 더 뭔가 막막해보였을 수도 있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저러나 했을 수도
공무원은 철밥통이고 사기업보다 업무강도도 낮고 내 자식이 좀 모자라거나 좀 힘든 일이 있어도 안 잘리고 평생 잘 다닐 수 있겠다 싶으셨겠지
그니까 뭐 그냥 부모 마음이 다 그러려니 하고 너가 중심 잘 잡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냥 나 좆대로 할게요가 아니라 될 수 있으면 앞으로의 계획이라든지 아니면 정말 공무원은 아닌 이유를 흥분 하지말고 차분히 이해설득을 좀 시키면 더 좋고
정 말이 안 통하면 그냥 듣는 척만 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무슨 선택을 하든 행복하렴
2024-02-27 01:48:0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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