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금같은 주말에 매번 내가 사진 올릴 때마다 뒤따라서 올리려고 하고 그 올린다는 것도 하필이면 내가 싫어하는 것들 위주로 일부러 올리려고만 하는데 차라리 이런 것들이라도 올리면 안되는건가. 그리고 이 주말에 내가 사진 올리는거 신경 쓰고 그러지 말고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놀든 시간을 보내면 안되는건가? 주말에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게 너무 싫다. 본인은 이러는게 재밌음? 난 하~나도 재미가 없고 눈살만 찌푸려지고 너무 화밖에 안나. 안그랬으면 좋겠어.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럼 '하지 말라고 했으니 더 해야겠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더 올리지 말고 여기서 멈추셔야 하는게 아닐까. 제발 나와 집사람 건들지 마시라고. 왜 그렇게 사람 말을 무시해? 님은 누군가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계속하고 싶음? 나와 집사람 그만 건들고 db그만 건드리라고. 정확히는 내 집사람과 관련해서 건들지 마 제발.
800, 제발...논점 흐리지 말고. 제발 나좀 힘들게 하지 말아줘 제발...나 너무 힘들다고.
제발 우리 부부 건들지 말고, 우리 부부가 오래오래 잘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내가 사진 올릴 때마다 뒤따라서 올리더라도 이상한거 올리지 말고, 이 황금같은 주말에 제발 날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나이 중년 먹었으면 세상의 지혜가 많을거 아닐까 어? 제발 그만 하시라고. 제발 올리지 마 어? 대답 좀 해. 대답하기 싫으면 제발 내가 이렇게 싫어하면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어? 나 눈살 찌푸려지기 싫고 자네가 계속 나와 집사람을 집적댈 때마다 내가 너무 힘들고 집사람 지켜야 하느라 힘들다고. 제발 그만하자 어? 드래곤볼z를 올리든 록맨을 올리든 쫀드기를 올리든 제발 해라 제발. 난 살다살다 이렇게 속 썩이고 말을 안 듣는 사람 처음 본다 어? 제발 암걸리게 이러지 말자.
지금까지 나한테 이러는 이유나 말하고 말하기 싫으면 제발 나에게 신경 쓸 거리를 없애주면 좋겠어. 나이 먹었으면 서로 적을 만들지 말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평화롭게 살 생각을 해야되는데 이렇게 내가 싫어하고 극혐하고 그러는데 일부러 이러는거는 정말정말정말 아니라고 본다, 내가 전에 말하지 않았어? 트라우마를 안겨주지 마시라고. 나 스트레스 그만 받고 싶으니까 나와 울 마누라는 제발 건드리지 말고 이상한거 올리지 마라 제발.
나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암걸리기 싫어. 왜 계속 내 집사람과 관련해서 틈만 날 때마다 건드려? 이유가 뭐야? 왜 적당히 할 생각을 안하는 거지? 자네가 그런 짓 하는거 난 굉장히 싫고요, 사람이 싫어하면 제발 그만하시라고. 난 살다살다 이렇게까지 사람 속을 썩이고 말을 안 듣는 사람 난생 처음 보거든? 제발 나 암걸리기 싫으니까 적당히 해 제발. 계속 울 마누라 사진 올려대는데 그럴 때마다 난 하나도 안 기뻐. 오히려 화밖에 안나거든? 제발 사람이 싫어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마. 그게 기본적이지 않을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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