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으시면 몰라도 없으신데 부양하시는것은 현실적으로 매우힘드실것같습니다...
시군구읍 쪽에 가서 도움을 청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쪽에 어쩔도리없이 의지하실수밖에 없어보이네요....
힘내세요
저희 할아버지 치매였을때는 가족이 모두가 힘들었었습니다
그때는 가족이 돌보았지만 요즘은 요양원쪽에 시설이잘되어있다고하는데 기관가서 사정을말해 혜택받을수있는것이있다면 받으셔야할것같습니다
지나가다가 한말씀 드리고 갈게요... 나 하나 간수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에 불편함을 안고 계시는 어머니까지 챙기려면 당연히 하루하루가 힘드실테고, 모든걸 내려놓고 싶으실 때도 있으시겠죠... 그런데, 아직은 이해 못하셔도 훗날 그런 어머니가 계셔서 본인이 있다는 것만 잊지 않으셔도 어느정도는 위안이 되실겁니다. 입장 바꿔서 만약 글쓰신분이 어머니 처럼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셨고, 반대로 어머니가 평생 글 쓰신분을 안고 가야한다면 어머니는 이런 고민의 글조차 쓰셨을까요?? 타인에게 장애를 가진 자식 키우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다고 푸념하셨을까요? 아마 평생 뒷바라지 하시다가 늙어서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홀로 남겨질 자식 걱정에 눈도 못감으실겁니다. 이것이 어머니가 자식생각하는 마음과 자식이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의 입장 차이라 봅니다. 저 또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의 은혜는 평생 뭘로 갚아도 다 갚지 못합니다. 그것이 물질적이든, 마음으로든요... 현재는 하루하루 힘드시고, 때론 너무나 지쳐 포기하고 싶으실 때도 있으시겠지만, 이겨내시고 힘내서 나아가세요... 언젠가 이 모든 고통과 괴로움들이 또 다른 빛이 되어 글쓰신분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겁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지나가던 불효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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