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을 남기기에 좋은 "달러박스" 작품인데, 애니메이션화 된 것은 아직 전체의 3분의 1 정도.
그런 만큼 속편제작에 대해서는 팬들로부터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가 했더니, 제대로 풀리지는 않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제작진 내에서 다투고 있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영화배급사 관계자)
가장 큰 쟁점은 TV와 영화 중 어느 쪽으로 하느냐이다.
"지상파 방영권을 가진 후지TV로서는 영화 이후 이야기를 공중파에서 골든 시간대에 방영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소재가 된 '무한열차편' 다음은 '요시와라 유곽편' 이라고 하는, 주인공 일행이 유흥가에 잠입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방송 윤리에 저촉될 우려가 있습니다.
가뜩이나 유혈이나 잔혹한 묘사도 많은 작품이라 난색을 표하는 스폰서도 있거든요."(영화배급사 관계자)
과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요시와라 유곽편'다음은 '대장장이의 마을편'이라고 하는 탄지로가 소속된 "귀살대"의 무기를 만드는 곳을 무대로 한 이야기.
스토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이 이야기에는 인기 캐릭터인 젠이츠나 이노스케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만화 잡지 편집자)
지난해 가을 '주간 소년 점프'에서 발표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젠이츠는 1위, 이노스케도 6위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이 증명됐다.
이들을 한 장면이라도 더 등장시키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된다.
"후지TV를 포함해 제작진은 스토리 변경이나 그들의 추가 에피소드를 만들 수 없을지를 원작자 측과 여러 가지로 조율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가 개봉한 지 반년이나 지났는데도 속편 정보를 내지 못하는 것은 사정이 그래서입니다."(영화배급사 관계자)
이 건에 관해서, 지상파의 방영권을 가지는 후지TV에 문의했는데,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라고 부인했지만 후지TV에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절실한 사정이 있다.
"최근, 시청률의 침체가 계속 되는 후지이지만, 작년 10월에 2주에 걸쳐 골든대에서 '귀멸의 칼날'을 방송했는데, 세대 시청률은 모두 15%를 넘었습니다.
12월 10일에는 'M-1 그랑프리'와 동시간대의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합회의·나비저택편'이, 14%라고 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여기까지 숫자를 올릴 수 있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후지로서는 어떻게든 지상파의 애니메이션으로 계속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관계자)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을 것 같지만 다행히 아직 시간 유예는 있다.
"지금은 아직 '무한열차편'이 영화관에서도 상영하고 있고, 콜라보 상품의 영향도 있어, 화제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속편기획이 확정되지 않아 오랜 시간이 걸리면 기회를 놓쳐 팬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내야겠지요"(애니메이션 제작사 관계자)
결론 요약
극장판 이후의 후속 TVA는 시청률이 잘나오는 황금시간대(저녁대 시간)에 방영하고 싶지만
이후 에피소드는 유곽을 배경으로 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황금시간대(저녁)에 방송윤리에 저촉되는 중
거기다 유혈과 잔인한 묘사를 꺼려하는 스폰서도 몇몇 존재
하지만 유곽편 이후에는 대장장이 에피소드지만
귀멸의 칼날에서 가장 인기캐릭터인 이노스케와 젠이츠의 등장이 없다는 문제점
(스폰서들은 이 둘의 등장이 많았으면 하는 중)
그래서 애니에서 원작의 각색 이야기를 원작가와 조율중에 있다는 중
영화 흥행이 보장된 극장판을 선호하는 입장과
TV 시청률을 잡고자 하는 입장의 대립까지 있어 더더욱 난항을 빗고 있는 중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255e4012d4899c1c280168b47a7d0923f2c47b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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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은 일본 역대 1위찍고
TVA 재방송마저 최고 15%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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