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도 자기 나름의 불의의지를 실천했다고 생각함.

나뭇잎 닌자들의 사명중 하나가

스승이 제자에게 또 그 제자가 제자에게 불의 의지란걸 후대로 이어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악구분을 떠나 단조역시 스승에게 배운 이런 불의 의지를 자기 방식대로 실천을 했다고 생각함.
마을 사람을 지키냐, 마을을 지키냐, 전체냐 구성원이냐 라는 것에 단조는 마을이 먼저라고 생각(전체를 위해 개인이 희생을 할 수도 있다고 )했을것이다.

 
혹자들은 단조의 스승이 비열이라고 생각하는데, 작중에 나온 짤로 근거를 들어보면
비열의 제자는 히루젠, 호무라, 코하루3명이 확실하고(1스승 3제자의 구조로 볼때)
단조는 비열의 제자가 아니란걸 알 수 있다.
스승이 누군지는 알 수 없으며, 단조는 2부에 새로 만들어진 캐릭이라고 보고 있다.

히루젠은 전쟁 대신 타국과의 협정과 같은 방법으로 마을의 평화를 유지할려고 했고,
1차, 2차, 3차 닌전을 경험한 단조는 히루젠의 평화는 전쟁을 길어지게 할뿐이라고 했다.

실제로도 히루젠의 물러터진 사상을 물려받은 제자들 지라이야, 미나토, 카카시라인을 디스하면서,
거짓된 평화에 안주하는 지금의 마을은 변혁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개혁을 위해서는 자기 같은 사람이 호카게에 적임자라고 했다.

약속과 인정으로 인한 평화는 언제든지 깨질 수 있고, 힘의 균형이 무너지면 또다시 전쟁은 발발한다고 생각했기에
오직 나뭇잎이 넘사벽의 최강이 되어 타국을 힘으로 찍어 눌러서 아예 박살을 내버려서 전쟁을 없애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런 방법은 항상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고 물러터진 착한 히루젠은 절대 할 수 없는 방법이기에 그 목적을 이룰 사람은 자기자신 뿐이라고 생각했다.
(모든것에서 히루젠에게 뒤쳐졌지만, 저 일 하나만은 히루젠은 못하지만 자신은 할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었던거 같다.)

따라서 자기가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위치(호카게)가 되기전까지는 타마을은 물론 나뭇잎 역시도 희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던거 같다.
자기가 나뭇잎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야 했기에.
그 자리를 위협하는 우치하를 찍어 눌러버렸으며, 친구이며 라이벌인 히루젠을 자리에서 끌어내릴려고 했고,
강한 힘을 가지기 위해 사륜안을 몸에다 박고,  나루토에게서 구미를 빼앗을려고 했던것이다.
 

이렇게 보면 외적으로 보면 타국분탕질 이간질, 내적으로는 우치하사건, 히루젠 암살미수 , 나루토에 나쁜소문, 사류안 이식, 하시람 세포이식,
페인전에서 보여줬던 행동(마을 사람들 죽는게, 마을을 위한 희생이라고 판단, 구성원보다 전체를 중시한 것 같다. 츠나데 때문에 전멸은 안하니 일단 마을의 명맥은 이어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들이 이해가 간다.

어떻게 보면 단조는 신념을 자기고 있었다. 그리고 실천을 했고,
또한 그 방법이 나쁘다는걸 본인도 알고 있었기에 자기는 어둠이라고 말했던거 같다.(닌자의 희생이라고 본다- 갓타치가 스스로 누명을 쓴 것과 같은)
자폭할때 시스이의 눈을 없앤거 보면 그 역시 나뭇잎의 닌자였던거 같다.
 
단조가 작중에 타국, 자국 닌자들을 죽인게 나쁘게 보이지만
사실 닌자들 자체가 임무를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집단들이다.
하시라마, 마다라 역시 전국시대 수많은 닌자들을 죽였고, 그것도 돈을 받고 살인을 했고..
미나토, 카카시 역시 수많은 닌자들을 죽였다.

사람들을 믿지 않는, 단조의 평화는 나갓토의 평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참고로 단조가 한 짓들 정리해보면.
히루젠 암살시도, 시스이 눈깔 겟. 우치하 일족말살, 사륜안 겟, 오롱이 내통, 고아원 협박 카부토 흑화, 한조와 내통, 나갓토 흑화,타국 분탕질
기타 등등이 있다.
 

단조를 설명할 수 있는 두가지 키워드는 전체주의, 자국우선주의      

이상 개소리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