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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토가 겪었던 변화에 대한 추측 - 1
절대존재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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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0,582 | 작성일 2012-09-03 18: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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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토가 겪었던 변화에 대한 추측 - 1

 연재 12주년을 넘기며,

이번 호로 600화를 맞이하는 감개무량한 나루토입니다.

 

대단원의 막이 가까워지는 지금 시점에서,

2부의 시작 시점에서부터 나타났던

작품 최대의 떡밥 중 하나인 '토비'라는 자에 대한 정체가,

 

육체에 한해 확실히 '오비토'라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대해 기술해볼까 합니다.

 

 

 

1 : 토비는 육체만이 오비토인 것인가?

 

사실 토비 = 오비토 설은 아주 과거에 토비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카카시의 과거이야기에 대한 썰이 풀릴 때부터 동인계에서 상당히 유명히 들리던 가설이였는데요,

 

그때부터도 이미 충분한 근거가 모여있었죠.

 

토비의 뭔가 어수룩한 '반지 캐치' 씬, 

카카시와의 첫 조우에서 보여지는 왠지 모를 서로간의 긴장감,

여러모로 과거의 오비토를 떠올리게 하는 토비의 장난스러운 겉면,

굳이 한 쪽 눈만을 뚫어놓은 부자연스러운 가면 등.

 

확실히 듣고나서 ' 오.... 그럴 싸 한데..? ' 하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근거들이 상당했었죠.

그래선지 이 가설은 반대론자들에게 온갖 욕을 들어먹어도 

나름의 신빙성으로 줄곧 동인계에 남아있었습니다.

 

'토비 = 오비토 설'(이하 오비토비설) 의 신빙성이 떨어지게 된 건 오히려 이런 근거들이 만들어진

작품 초중기가 아니라

진실에 다가간 후반부에서 였죠.

 

줄곧 오비토비설을 밀어왔지만 페인 전에 가서는

스스로를 '우치하 마다라'라고 못박기 시작한 토비가

그 신빙성 저하의 시작이였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오비토비 설을 밀던 많은 이들이 떨어져나갔습니다.

 

그도 그럴게 코난과 페인마저도 그를 우치하 마다라라고 공언하였고,

우치하 이타치도 그런 분위기로 몰고가는 행태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 육체만은 오비토일지도, ' 하는 가설을 계속 남겨왔었습니다만,

 

토비와 코난의 전투에 가서는 마다라와 토비는 동일인물이 아니다. 라는 진실이 밝혀졌지만,

오비토비설 역시 진실에선 더욱 멀어진 분위기였죠.

 

그 이유는 바로....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참 교묘했던 마사시 작가의

'주름 훼이크' 때문이였죠;

 

코난과의 전투에서 가면의 일부가 깨진 토비였습니다만,

그 너머로 비친 그의 얼굴은 사루토비와 동년배정도로 보이는 주름이 가득한 

늙어보이는 얼굴 이였습니다. 

 

이걸 ' 오비토가 노안이라서 그럼.' 이라는 식으로 우기는 건 아무리봐도 아니였기에,

오비토비설을 종결시키는 결정적인 조건이 되었죠.

여기에 대해서 599화가 공개되기 전까지도 ' 아니다. 이건 바위에 짓이긴 얼굴이다.'라고 주장하신 분들이

있었습니다만, 확실히 그건 진실이였지만 진짜로 비교본이 존재하지 않은 채로

그 컷만으로 그렇게 말하는 건 참 애매한 거였죠;

 

마사시가 그림 훼이크란걸 정말 제대로 쓴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지금에 와서 '짓이긴 얼굴' 이라고 하고서 비교해본다면 딱히 어색하지도 않은 게 되었으니...

 

아무튼 오비토비설은 이렇게 기나긴 논쟁을 거쳐 종결된 사실인데요.

 

여전히 의문점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지껏 오비토설을 반대해오던 사람들의 주장엔

' 오비토의 가치관 ' 에 대한 문제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죠.

 

599화에서 잠깐의 회상으로 그의 조금 씁쓸해보이는 과거들이 보여졌습니다만,

확실히 이것만으로는 ' 오비토가 어째서 달의 눈 계획을 실행하려하는가? ' 하는 점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기가 충분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그 뒤에 그가 살아남아서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바뀌었는가는 앞으로 밝혀지겠지만,

그가 바위에 깔리기 직전까지도 임무에 결점이 되었던 카카시를 탓하지 않았고,

동료를 구하기 위했고, 밝은 생각을 버리지 않은 남자였다는 사실로는

왠만한 상황으로 그렇게 사람이 180도 바뀌어버리는 변화는 정말이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반대의견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육체는 오비토이지만 정신은 다른 이일 것이다. '

 

라는 의견을 펴고 있습니다.

 

1. 1 . 그는 이즈나?

 

그의 정신이 오비토 본인 이외의 존재라면,

오비토비설의 사실 확인 이전에 가설의 화두에 서 있던

'우치하 이즈나'가 그 정신의 주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죠.

 

그 근거라 할 수 있음은

이즈나라는 인물이 가지는 파급력이나,

개연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즈나는 우치하 마다라의 형제로서,

 

토비스스로가 밝힌 전설에 따르면 형에게 자신의 눈을 가지게 하고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즈나 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때의 토비의 회상에서,

'이즈나가 죽는 것은 확실히 굳어진 것이 아니다.'

는 점을 근거로 잡아냈습니다.

 

그 주장에 따르면 회상의 이미지중엔 

관이 나올 뿐 그것이 정말 이즈나에 대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

 

확실히 나루토를 읽다보면 이즈나가 확실하게 '죽었다.' 는 묘사는 없어보일 뿐더러,

만약 그런 말이 있다고 해도 이즈나 본인으로부터 확인하지 않는 이상 사실이라고 공인할 수가 없죠.

 

'우치하 마다라'라고 떠벌리고 다니기만 해도 다들 속아버리는 판국에;

이즈나가 죽었다고 해서 확실히 그랬다고 믿기도 애매한 셈이죠.

 

게다가 이 가설을 빌리면 오비토비설이나 다른 가설들의 맹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은 바로,

 

' 토비는 우치하 일족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

는 점이죠.

 

물론 다른 인물들이 토비라고 할때에도 어떻게든 과거의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얼버무릴 순 있겠지만,

확실히 개연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토비는 까마득한 과거의 육도선인에 대한 전설부터,

마다라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까지,

토비를 단순한 마다라의 동료라고 취급했을때엔 설명하기 어려운,

'우치하의 이야기' 를 너무나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토비가 말한 전설이나 과거의 이야기들이

' 진짜인가? '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그것들이 토비가 만들어낸 가짜의 이야기들이라 해도

나루토 전반의 스토리를 봤을때에,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다.' 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즈나가 토비라고 한다면,

 

구미호를 탈출시키고서,

4대와 맞상대가 가능한 실력자이고,

16여년에 걸쳐서 아카츠키와 안개 마을의 모든 것을 조정해왔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죠.

 

사실 오비토라 한다면 그가 어떻게 해서 단시간에 이렇게까지 성장했는지를 설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설명하려 한다면 그럴싸하게 보일 순 있겠지만,

오비토가 마다라로부터 모종의 편법같은 것을 전수받지 않은 이상, 그를 온전한 오비토로 보기엔 

전개상 미흡한 부분이 상당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비를

육체는 '오비토' , 정신은 '이즈나' 라고 생각한다면

논리적으로 어긋나는 점이 존재합니다.

 

일단은 이즈나 시대와 오비토 시대와의 갭,

이라는 점이 존재하겠죠.

 

마다라의 경우,

지금의 예토된 시기까지 '죽어있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즈나는 다르죠.

그가 뭔가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가지 않았다면,

마다라에게 눈을 건네준 뒤에

그는 오비토 시대까지 쭉- 살아있어야 되겠죠.

 

물론 그때까지 살아 있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즈나의 시대... 즉 초대 시절부터 , 

오비토의 시대, 즉 3~4대의 시절까지 살아있었다고 친다면,

 

우치하 이즈나는 적어도 사루토비 히루젠 보다도 오랫동안 장수한 닌자가 되었어야 겠죠.

 

딱히 그렇게 이상한 점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개연성을 봤을 때,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오비토라는 육체를 얻어서 토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까지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음지에 숨어만 있었다고 하는 건 

'우치하 이즈나'라는 인물이 가지는 파급력에 비하면 조금은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해야한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왜 하필 오비토의 몸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말 그대롭니다.

 

당시에 우치하는 분명히 온건히 존재하던 시절이였고,

이타치정도는 아니겠지만 4대의 시절에도 그 버금가는 수준의 닌자들도 많이 있었을 텐데,

왜 하필 사륜안을 갓 개안한데 성공한 오비토의 육체를 그 몸으로 삼았느냐 하는 의문이 뒤따릅니다.

 

토비가 이타치와 힘을 합쳐서

우치하를 몰살시키는 수준의 능력자라면,

충분히 그랬을텐데 말이죠.

 

이즈나가 오로치마루처럼 어린 몸을 좋아하는 로리콘이 아닌 이상,

이 점은 의문이라 할 만 합니다.

 

딱히 특출난 점이 없는 오비토의 그것도 반쪽짜리 육체를 탐낸 것은 어째서일까요.

 

여기까지가

이즈나에 대한 가설입니다.

 

-

2편에서,

* 츄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3-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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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트
몸만 오비토라
2012-09-04 13:12:58
추천0
원나블테코
지금 보니 정신조차 모든게 오비토입니다 정만 몸만 오비토고 정신이 이즈나나 다른 사람이었면 이해를 했는데 말입니다
뭐 자기눈으로 린이 카카시에게 죽임을 당하고 뿐만 아니고 닌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거 보고 전쟁이 안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 마다라에 게획에 동창믈 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012-11-02 07:37:34
추천0
류키
ㅎㅎ
2013-01-08 12:36:52
추천0
징검다리
ㅋㅋ
2013-03-16 21:35:05
추천0
[L:24/A:362]
대구장지갑
ㅎㅁ.... 오비토... 심오하군요 ㅋㅋ
2013-03-17 15:59:01
추천0
[L:49/A:404]
굳굳굳
ㅋㅋ
2013-03-17 21:57:03
추천0
[L:39/A:278]
스트롱나야
4대 하고 싸웠던 닌자가 오비토가 아닐수도 있지 않나요?
4대의 제자가 카카시였고 카카시의 제자가 나루토 입니다.
카카시가 13살때 오비토를 떠나보냈고(살아있었지만) 나루토가 12살때 선생이 됩니다.
이때 카카시 나이는 26살로 알려져 있고요 그럼 14살인 오비토가 4대랑 싸웠다는게 말이 안되보입니다.
차라리 마다라가 죽음을 각오하고 9미를 포획하러 온게 더 맞는거 같네요
2013-03-18 17:23:34
추천0
[L:40/A:84]
카타르
ㄷㄷ
2013-03-27 20:05:41
추천0
마륵호
잘보고감
2013-08-18 03:35:0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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