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와 건국절 논란 중요점 정리
지금 이상하게 건국절 논란 본질들은 언급이 묻히고 있음.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으로서 취임할 때 대한민국의 건립은 3.1 운동 및 1919년 대한민국이란 국호가 공식 건립될 때를 기준으로 하고, 1948년은 '재건'이라고 함. ]
이 뜻은 3.1 운동을 기반으로 1919년에 서울에서 세워졌으나, 일제의 탄압 때문에 임시정부로 전락해서 1948년에 '재건'한다 선포. 그리고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 이승만이고, 마지막 주석도 이승만임. 이것의 결정적인 의의는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을 비롯한 한반도 역사의 정통정부를 계승해서 1919년에 세워졌었다가 1948년에 재건된 것으로 정통성이 있는 정부로 북한과 전혀 다르다는 뜻임.
이 때문에 임시정부의 언급은 원래 반공보수의 상징이었고, 좌파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이었음.
애초 1948년 건국절 주장은 21세기에 뉴라이트에서 만든 것인데, 이 주장을 처음 만든 이영훈은 조선시대 역사 관련도 세종실록에 나오는 내용조차 왜곡하는 것으로 악질적인 사람임. 그리고 이 사람 근본을 파헤쳐보면 주사파 + 마르크스주의자로 악명 높았다가 주사파들 주도권 싸움에서 밀려나 갑자기 전향했다는 안병직의 제자로 원래 주사파 계열 + 마르크스주의 계열 쪽으로 기본 사고방식은 주사파에 관련됐음.
원래 좌파들은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이었고, 임시정부가 이승만이 수장이던 것도 있어서 헌법에 있는 것을 "임정에 대한 평가마저 정치적 판단에 의해 제약받게 됐다."라고 임시정부 부정이 대다수였음. 북한과 남한이 동등한 위치의 국가라 주장하기 위해서 임시정부를 부정하던 것이 좌파의 본래 주장임.
이 때 하던 좌파의 주장은 "임정의 정통성을 강변하는 것은 남한 단정 수립을 합리화하려는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하던 것.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던 것이 좌파들이었고, 임시정부는 이렇듯 반공보수의 핵심이었음. 임시정부를 띄우는 것은 '냉전논리'라고 하면서 증오할 정도로 임시정부 계승은 반공의 상징이었음.
김대중이 임시정부 부정 안한다라고 하는 것은 좌파들이 원래 임시정부를 부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건들던 것인데 자신은 이걸 안하겠다고 하던 것임.
원래 건국절에 대한 것은 좌파의 생각이고, 보수는 건국절을 반대하며 임시정부 계승 및 재건이 공식 입장이었음. 당연히 좌파의 이런 생각은 다수의 국민들에게 반감을 줌.
근데 21세기 들어서 자칭 보수라고 하는 주사파 출신들이 주사파 사고관을 기반으로하여 건국절 주장을 꺼내들어서 반감을 사자 기회다 라고 여긴 것인지 아니면 함께 짜고서 보수 이미지 망치기 공동작전에 들어간 것인지 좌파들이 갑자기 자신들이 하던 주장을 뒤집으면서 슬쩍 1919년 주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향 선언도 없이 태세전환함. 그리고 이들의 과거 행적은 묻히고, 건국절이 원래 좌파 주장이라는 것은 지금 언급도 거의 안 됨.
그런데 임시정부를 띄우면 이승만이 연관된 것이 문제가 되니, 이승만이 임시정부 마지막 주석이라는 것은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묻어버리기로 가버리려고 함.
이승만이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고, 중간에 잠깐 내부 싸움으로 탄핵된 적 있으나 내부정리가 끝난 30년대 초에 복귀해서 바로 임시정부의 외교담당으로서 활약했음. 또한 임시정부의 핵심 인사들은 이승만 계열로 김구도 원래 이승만 계파에 속해서 이승만 계파의 2인자로 여겨진 것임.
당장 김구가 "이승만 박사가 국부입니다."라고 할 정도로 이승만은 임시정부의 정점으로서 해방 직후에 정부 수립 이전부터 국부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음.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위치인 것도 임시정부의 수장인 이승만의 존재가 크다는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이 묻혀져버리고, 반공보수의 본래 가치도 언급을 회피하면서 지금 건국절 관련 싸움은 진짜 핵심은 다 빼버리고 취사선택한 개판싸움으로 전락해있음.
북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고 상해림시정부라며 이름조차 돌려서 말할 정도로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도 이것과 연결됨.
지금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 및 재건 관련 부분은 친일반일의 문제가 아니라 '반공'의 문제가 원래 의제였는데 이걸 뉴라이트라 자칭하는 가짜보수 좌파들과 갑자기 말바꾸기 시전하는 좌파들이 이걸 본질 자체를 왜곡시켜버림.
양쪽 모두 반공, 이승만과의 연결고리는 언급조차 안하고 은폐해버리는 것으로 왜곡을 하고 있는 것이 그냥 보수 세력 망치려는 좌파들의 공작질일뿐으로 보임. 윤석열이 문재인의 충신 트로이목마인 것과 마찬가지로 좌파 빨갱이들끼리 짜고서 치는 것 같음.
1919년 건립 - 1948년 재건이라는 제헌 국회 때부터의 주장이 대한민국의 공식 입장이고 이것의 핵심은 북괴는 정통성이 없는 것들이고, 대한민국은 국호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통성 있는 한반도 및 한민족의 역사를 모두 계승하는 정통 정부라는 뜻임.
근데 이게 이승만의 독립운동과도 연관이 깊다보니 이승만의 독립운동 행적 폄하에 열성적인 좌파 세력들(뉴라이트, 및 현재 공식으로 좌파 이름 단 단체들)은 다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은폐하고 왜곡 중이라 역사 공부 좀 해본 사람들이 기가 막혀할 수밖에 없음.
양측이 같이 왜곡을 하면서도 서로 똑같은 합의점을 갖고 있는 걸 보면 이 논쟁 자체가 지들끼리 짜고서 벌이는 거 아닌가 의심이 들 지경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를 인정하면 민족의 정통성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괴뢰'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vs "남북 대결 의식을 고취하는 냉전적 논리를 강화한다"
본래 이런 싸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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