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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이 항상 주장하는 이승만 임시정부 탄핵
관심없다여 | L:48/A:486
215/4,910
LV245 | Exp.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 | 조회 311 | 작성일 2024-08-19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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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이 항상 주장하는 이승만 임시정부 탄핵

좌파들은 항상 이승만이 임시정부에서 탄핵됐다며 임시정부와 연관성을 부정합니다.

 

이는 임시정부를 좌파들이 "남한만의 단독정부 합리화하려는 수작"이니 "임시정부는 반공 타령하는 냉전논리"라느니 하면서 북한의 정통성을 위해 부정하다가 지금 임시정부를 긍정하는 척 하는 것이 인기 얻기에 도움이 되니 태세전환을 한 것에 합리화를 하기 위함이 일반적 인식 같지만...

 

제가 보기엔 이건 건국절 논란 자체가 죄다 주사파 빨갱이 좌파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 같고, 양쪽 모두 이승만이 왜 해방 직후에 왜 그렇게 독립운동가로서 명망이 높았고, 왜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부터 김구 등에게까지 국부라고 불렸는지 모릅니다.

 

자세한 것은 이전글을 참고해주시면 될테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임시정부의 마지막 주석이 이승만이 임시정부의 마지막 주석이었으며, 임시정부 마지막 주석직을 맡은 상태에서 바로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에 초대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그리고 임시정부에서 1925년 탄핵됐다는 것만 말하지만 1930년대 초에 임시정부에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1930년대에 임시정부에 복귀한 것은 김구, 이시영 같은 이승만 계열들이 임시정부의 혼란을 수습하고 반 이승만 세력들이 다 떨어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지금 독립관장하는 김형석 이 놈은 김구를 좌파라고 하는데, 김구는 극우였고 막판에 장개석의 힘을 빌려 대폭격으로 만주 지역의 공산당을 모조리 폭사시켜버리모가 동시에 북한의 김일성 비롯한 공산당을 모조리 죽여버린 후 자신이 북한 지역 민심을 얻는다는 망상을 하기 전까지는 일관되게 1920년부터 거의 30년 가까이 이승만 계파로 이후엔 아예 이승만 계열의 2인자였습니다.

 

1930년 초에 이미 이승만은 임시정부에 복귀했고, 김구랑 편지 주고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1928년 같은 때도 김구에게 이승만이 자신이 임시정부 자원 지원하기엔 상황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자금 일부는 지원합니다.

 

1932년 11월에 임시정부에 의해 특명전권대사로 임명, 1933년 임시 의정원 회의에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에 보궐 당선됩니다. 이 때 이동녕, 김구가 이승만을 적극 지지합니다.

 

1941년부터 미국에 임시정부 승인을 요구하고 미국에서는 임시정부를 공식 인정하는 것에 대해 2년에 걸친 요구 끝에 1943년 미국 의회는 이걸 수락해서 임시정부를 공식 인정하는 것을 통과시킵니다. 

 

[미 합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승인하도록 합동의회에서 미 상.하원이 결정했다]

 

그러나 이게 미국 정부에서는 승인받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소련] 때문입니다. 1941년에도 임시정부를 승인하면 소련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고 해서 거부했는데 이후에도 미국 정부는 소련의 눈치를 봐서 거부합니다.(이승만은 이를 두고 미국이 아니라 소련을 위해서 일하는 자들이라고 여깁니다.) 임시정부가 미국에게 승인받지 못한 이유는 다 소련 빨갱이들 때문입니다. 실제로 좌파들이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인정받지 못하게 하려고 악을 쓴 것도 있고, 해방 후에도 임시정부 폄하에 열중하며 적대했죠.

 

실제로 당시 미국 행정부에 소련의 간첩들이 있어서 소련이 훗날 초강대국이 되도록 소련을 지원하도록 공작을 펼친 자들이 수두룩했습니다. 당장 이승만에게 소련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면서 임시정부 거부의 뜻을 밝힌 앨저 히스를 두고 이승만은 "이 사람은 미국이 아니라 소련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된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앨저 히스는 루즈벨트의 총애를 받으나 사실 30년대부터 이미 소련의 간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즉 소련 간첩들이 미국 행정부에 들어간 탓에 임시정부는 미국 정부에서 인정받기 직전까지 갔으나, 소련 간첩들에 의해 실패한 것입니다.

 

이승만은 임시정부에 공식 직함은 8년, 자금 지원은 3년만에 재개했으면서 이후로도 임시정부에 영향력은 꾸준히 있었고 1932년에 특명전권대사를 하고 1933년에 국무위원에 당선되는 등 길게 봐도 8년만에 복귀했습니다.

 

1919년부터 1948년의 임시정부 기간 동안 28년 중 공식 직함을 가진 것만 따져도 20년 동안 임시정부 소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뉴라이트를 비롯해 좌파들이 양측에서 공작을 한 결과 이승만이 임시정부에 탄핵된 것만 알지 그 이후에 복귀한 것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뭘 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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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가르쳐야하는데 근현대사에서
2024-08-19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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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486]
관심없다여
임시정부는 원래 승인 직전까지 갔었는데 소련 때문에 실패한거임. 소련만 아니었으면 국제적으로도 널리 인정받았거라 이 부분도 알려야 함.
2024-08-19 16:03:41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근데 혹시 제가 이 글에 적은 실제 역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혹시 아시던 정보 있으시나요?
2024-08-19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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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저도 이렇게 디테일하게는 몰랐죠 임시정부 마지막 주석이 이승만이었다는 점은 알았고, 좌파들이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의 아버지같은 느낌으로 빨아재끼는 김구도 이승만을 국부로 여겼다는 점 이정도

소련 관련은 특히 잘 몰랐죠 당시 열강들은 퍽이나 한국을 생각해주는 새끼들이 전혀 아니었으니 대충 거기서 제대로 처리가 안됐겠구나 싶었고
2024-08-19 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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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8/A:486]
관심없다여
미국 의회는 통과했는데 소련 간첩들의 영향을 받던 미국 정부가 "소련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라는 이유로 통과시키지 않은 것이죠.

또 원래 김구는 박정희 계파쪽의 극우였는데 21세기 들어서서 좌파들이 이상하게 빨아제끼게 됐는데 정작 김구는 공산당은 다 폭사시켜(폭발 사랑) 죽여버려야한다는 우익 중에서도 과격한 사고방식 소유자였죠.

우스갯소리로 만주, 북한의 공산당을 대폭격(...)으로 다 죽여버려야한다는 계획을 장개석과 몰래 꾸민 건으로 인해 폭구(폭발 + 김구)라는 밈도 됩니다.

김구의 경우는 좌파들이 민중들의 인기도 있는 쪽으로 내세울만한 사람이 없으니 대충 이미지 수정해서 내세우는게 아닐까 싶네요. 김구의 경우는 반공보수 중에서 최고 과격파여서 미국에서 "툭하면 공산주의자를 죽인다"라고 백색테러라 하면서 화이트 타이거라 부르며 싫어했죠. 이 때 미국 대사가 윤봉길 의사 의거에 죽을뻔한 사람이라 사적인 감정도 컸지만...

또 이승만이 임시정부 활동을 최소 공식직함만 따져도 20년 이상 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지...
2024-08-19 19: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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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승만 세대 사람들이 거의다 죽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랜 시간동안 의도적으로 숨겨온 건지 아무튼 임시정부 마지막 수장이자 초대 대통령, 쥐뿔도 없는 나라에서 세계1위국 상대로 외교 하나로 살아남은 능력자인거 치곤 대중들에게 알려진 정보 자체가 너무 없네요
2024-08-19 19:30:08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박정희가 개인적으로 이승만을 혐오해서 폄하하고 감춘 것이 있긴 합니다. 특히 곽영주에게 박정희가 남로당 출신이라고 온갖 모욕을 당한 것이 많았거든요. 박정희는 사적으로 이승만을 굉장히 싫어했던 것이라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장 크게 만든 것은 좌파가 아니라 박정희입니다.

경제발전의 신화라는 업적을 가진 대통령이 이승만을 폄하하면서 업적까지 모조리 은폐했다보니 그 부작용이 커진 것이죠.
2024-08-19 19:32:46
추천0
456
박정희의 과오라는 것도 잘 몰랐네요 님이 말하기 전까진
2024-08-19 19:35:47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박정희의 과오라기에 당시엔 이승만이 나이가 들어서 치매가 생기고 사실상 실질적인 권력이 이기붕도 아니고, 이기붕을 뒤에서 조종하는 박마리아에게 넘어가면서 비선실세의 비선실세라는 괴상한 구도가 생긴 상황과 이후의 장면정부의 무능함의 혼란기를 박정희 정부가 수습하고 통제하면서 그 과정에서 한 일이라 정책적으로는 효율적이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나라 자체가 위험했는데 박정희 정부의 정당성 및 정국 안정화 효과가 있었으니까요. 근데 그게 역사적인 진실과 거리가 멀었고, 그게 고착되면서 부작용이 된거죠.

박정희의 사적인 악감정이 워낙 컸던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효과는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 때와 다르니 역사는 사실관계 나열만 하는 식으로 팩트로 봐야한다는거죠.
2024-08-19 1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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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그렇군요 이승만 말년은 아무래도 좀 그랬으니 이해가 갑니다
당시에는 효과적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족쇄가 돼버린 거네요 특히 친일프레임 씌우고싶은 쥐새기들이 이용해먹기 아주 좋아졌으니
2024-08-19 19:41:00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이승만은 오히려 당시 반일이 너무 심각해서 독립운동가 출신인 신익희가 국익 위해서 일본과 외교관계 하면 좋지 않겠냐고 할 때도 친일로 전향했냐고 친일파냐고 욕을 하면서 분노하는 등에 이승만은 공산당보다 일본을 더 싫어한 것으로 유명하죠.

오히려 이승만만큼 일본을 증오한 대통령도 없을 정도인데.
2024-08-19 19:43:00
추천0
456
걍 단순하게 보수냄새조금이라도나면 친일파로 안 몰고는 못배겨서 그럼
이런건 알지도 못하거나 알더라도 알릴생각이 없는것
2024-08-19 19:54:22
추천0
[L:48/A:486]
관심없다여
원래 임시정부도 부정했던 것이 좌파였는데 뉴라이트 이후로 포지션 슬쩍 바꾼거임. 근데 이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이리도 없다는게 더 신기함.

이거 20년도 안 된 일이거든요.

당장 민주당이 반일로 선회한 것과 반일 역대급으로 강했던 새누리당이 친일로 급선회한 것도 박근혜 말의 위안부 합의때 갑자기인거 생각하면...
2024-08-19 1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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