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어떤 초능력자의 의뢰소 #00
토우마짱먹 | L:0/A:0
29/190
LV9 | Exp.1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887 | 작성일 2014-11-13 10:13:1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초능력자의 의뢰소 #00

 #00. 프롤로그

 

거세게 비가 내리는 늦은 밤이었다. 하늘은 먹구름에 먹혀 달을 볼 수 없을 만큼 깜깜했다. 그리고 그 빗방울 사이로는 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학원도시라는 명칭답게 길거리는 온통 학생들로 가득했다. 여기 골목길에도 물론 학생들이 있었다. 트윈테일 머리를 한 여자와 까만색 머리에다 안경을 쓴 여자의 왼팔에는 녹색 완장이 차 있었으며 '저지먼트'라는 글자가 영어로 쓰여져 있었다. 두 여자 뒷쪽에는 흙탕물을 뒤집어쓴듯 먼지투성이가 된 남자가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피를 흘리고 있었다. 남자의 오른편에는 그와 비슷한 나잇대로 보이는 여자가 또 한 명 있었다. 그녀는 잃어버린 자식을 찾은 듯한 눈빛으로 남자의 팔을 붙잡았다.

 

"괜찮아…바쿠류…금방 돌아갈 수 있을거야."

 

"나 때문에……."

 

바쿠류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의 팔을 붙잡고있던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거리면서 말하였다.

 

"결코 네 탓이 아니야. 그러니 자책하지마."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조금 전에 남자를 보살펴주던 여자는 어디가고 그의 앞엔 트윈테일 머리를 한 여자와 안경을 쓴 여자만 있을 뿐이었다. 바쿠류는 자기를 지켜주던 그녀가 사라지자 주먹으로 땅을 내려쳤다. 트윈테일 헤어를 한 여자도 절망하는 바쿠류를 껴안은 채 울먹였다.

 

"바쿠류……."

 

그들 앞에는 피가 빗물에 젖어 흘러내리고 있었고 세 사람은 젖어가는 피를 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바쿠류는 소파에 앉아 액자 속에 있는 한 여인의 사진을 보고 있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아닌 바쿠류를 지켜주려다 세상을 뜬 그의 여자친구였다. 그는 고개를 든 채 천장을 바라보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미안해…지켜주지 못해서…….'

 

그가 위치한 장소는 그녀가 죽은 골목길이었다. 하지만 그 골목길에는 그동안 없었던 무언가가 하나 생겨났다. 그건 바로 '집'이었다. 집이라고 하기엔 또 상가 같았다. 상가 문 위에는 간판이 달려있었다. 간판에는 '의뢰소'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그렇다, 바쿠류는 골목길에다 의뢰소를 차린 것이었다. 과연 그가 의뢰소를 차린 이유는 무엇일까…….

 

-To be continued-

 

[등장인물]

 

이름 : 호토 바쿠류

 

나이 : 20

 

성별 : 남자

 

직업 : 의뢰소 주인/전 저지먼트 일원.

 

이름 : 우스쿠시 에가오

 

나이 : 20

 

성별 : 여자

 

직업 : 편의점 알바생

 

*죽은 바쿠류의 여자친구와 똑같이 생겻다.

 

[그 외 인물]

 

미사카 미코토(토키와다이의 레일건)

 

시라이 쿠로코(저지먼트)

 

코도네 미이(동일)

 

사텐 루이코(우이하라 카자리와는 친한 친구)

 

우이하라 카자리(저지먼트)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2/A:305]
Sieg
우스쿠시 에가오... 이름 특이하네요
2014-11-13 12:44:28
추천0
토우마짱먹
그런가요? ㅎㅎ
2014-11-13 13:03:5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444 창작  
으스름달이 뜨는 밤 -두번째 밤- 계약 관계
아낙네
2014-11-15 0-0 598
창작  
어떤 초능력자의 의뢰소 #00 [2]
토우마짱먹
2014-11-13 0-0 887
1442 잡담  
문학게는 홍보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네요 [2]
우마루쨩
2014-11-12 0-0 638
1441 창작  
(라노벨, 판타지, 액션, 하렘) '나는 책을 싫어한다.' - 조아라닷컴 연재 중 [1]
Taoki
2014-11-12 0-0 2913
1440 잡담  
연예 로맨스 책추천좀 [7]
통계학
2014-11-08 0-0 759
1439 시 문학  
초봄 [1]
아르크
2014-11-07 0-0 579
1438 시 문학  
별이 빛나던 밤에 [1]
OasisYounha
2014-11-03 0-0 623
1437 창작  
[자작] 용사여, 고달프게 살아라! 2화
Super하다
2014-11-02 0-0 637
1436 창작  
으스름달이 뜨는 밤 -첫번째 밤- 전봇대에 묶인 소년 [2]
아낙네
2014-11-01 0-0 690
1435 창작  
카오스지배자 (프롤로그 연재 시작합니다.)
난다바영
2014-10-30 0-0 580
1434 창작  
소설을 씁시댜. 01-전쟁? [2]
DesktoP
2014-10-23 1-0 536
1433 창작  
[자작] 용사여, 고달프게 살아라! 1화 [2]
Super하다
2014-10-18 0-0 589
1432 창작  
[자작] 용사여, 고달프게 살아라! 프롤로그 [3]
Super하다
2014-10-12 0-0 892
1431 시 문학  
꿈의 흔적 [4]
파탈파케
2014-10-03 1-0 699
1430 시 문학  
별, 바람, 그리고 서시 [1]
OasisYounha
2014-10-01 2-0 677
1429 창작  
新 BT 서바이벌 - 001
해결사M
2014-09-28 0-0 600
1428 시 문학  
뱀파이어
파탈파케
2014-09-27 1-0 769
1427 시 문학  
마법의 반지
바람의x심
2014-09-06 0-0 747
1426 창작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세계의 소망 - 1 [1]
절대존재
2014-08-30 3-0 962
1425 잡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다 봤습니다 그리고.. [3]
도박왕2세
2014-08-24 0-0 993
1424 창작  
[소설] Captain America : New Avenger Ch. 01 #02
토우마짱먹
2014-08-24 0-0 824
1423 시 문학  
영어듣기
Minnato
2014-08-20 0-0 617
1422 창작  
[창작] 평범한 학생의 꿈속 영웅기 1화
다시1부터
2014-08-19 0-0 844
1421 창작  
[소설] Captain America : New Avenger Ch. 01 #01
토우마짱먹
2014-08-18 0-0 754
1420 창작  
기억 - 3화 양날의 검
샘화
2014-08-16 0-0 579
      
<<
<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