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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청부업자 - 2
아르크 | L:5/A:45
113/370
LV18 | Exp.3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675 | 작성일 2013-05-26 17: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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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의 청부업자 - 2

무게를 달고 우표를 붙이고 발송지와 배송인, 수신인을 입력하는 귀찮디 귀찮고 귀찮은 짧은 절차를 마감한 뒤, 다시금 그녀의 거주지격인 건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아, 그전에, 그녀가 시켰던 다른 하나의 주문을 상기시킨다.

콜라

솔직히 말하면 이쪽의 필요때문에 억지로 맺고 있는 인간관계긴 했지만,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부려먹고, 급료도 주지않는 그녀에 대해선 불만이 꽤나 쌓인 참이다. 그 심부름센터도 한 번 일 시킬때마다 5천원을 받는 듯 했지만, 현대사회에 노예도 아니고 무보수로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 발로 뛴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그녀의 재정상황이 그다지 좋지않는다면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니다, 명백하게 아니다.

그런 고로 나는 복수를 할것이다.
아니, 복수라고 해도 미묘한, 막상 일어나면 기분이야 나쁘긴 하겠지만, 재수가 없었지 하고 끝날 정도의, 초등학생의 장난과도 같은, '복수'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콜라 흔들기'라던가

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니, 바깥공기와는 확연히 차이나는, 시원하다기 보단 등골이 시려울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온 몸을 휘감았다.

볼일을 보고난 직후마냥 온 몸을 부르르 떨며 급격히 떨어진 체온을 원상복구시키고는 편의점 한쪽 벽면에 진열된 음료수쪽으로 몸을 옮겼다.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서부터 이온음료, 더 나아가서 차종류까지 있는 현대의 다품종 소량생산체재에 대해 여러로모 감탄을 하며, 팔짱을 끼고 얼마간의 고민을 시작했다.

뭐, 그녀가 매번 마시는 종류의 콜라는 정해져있긴 하지만, 그것은 캔 종류기에 실컷 흔들어봤자 그다지 큰 피해가 갈 일이 없었다. 그렇다면 페트병형식의 콜라를 골라와야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만일 내가 다른 콜라, 예를 들면 *시 라던가 코*콜라 같은 것을 골라갔다가, 본의 아니게 퇴짜를 맞아버린다면, 나는 결국 교환을 하러 이 편의점에 다시 올터이고, 광기가 들렸다 싶을 정도로 흔들어진 콜라 한병은 불행한 누군가의 온몸에 뒤덥혀질 것이다.

불특정 단수에게까지 위협이 갈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망설여진다.

뭐, 그 콜라는 어딘가에 집어던져두고 다른 콜라를 사온다는 책략도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지갑을 열어보니 단돈 2천원....

야박한 세상에서 컴 네통이면 끝날 금액이다. 밥한끼조차 해결하기 여려운 상황...

콜라는 무려 하나에 천이백원, 잔돈 팔백원으론 물한병사는게 고작이다.

빌어먹을 인플레이션...

할수 없이, 너무나 할수 없이 항상 사던 콜라로 손을 가져갔다.
펩*를 사서 피해를 입히지도 못하고 돈낭비만 할 바에야, 적은 피해를 주더라도 확실한 방법을 선택했다.

합리적이다, 암

"천 이백원입니다 손님"

간악하게 내 돈을 빼앗으려는 편의점의 미소사내에게 지폐두장을 건네자 동전 8개가 손에 쥐어졌다.

음? 4개가 아니고?

손이 묵직해진 불쾌감을, 의아함으로 전환하며 아르바이트 생을 쳐다보자, 해명을 시작했다.

"아, 죄송하지만, 현재 500원 짜리 잔돈이 떨어져서요"

거기다대고 '그럼 만들어와야 될꺼아냐!!' 같은 '녀석'이 할만한 소리는 간땡이가 작아서 못하겠다.

이건 마치 무언가의 전조, 엔드리스한 불행의 시작이 아닐까... 하고 터무늬없은 생각을 해본다.
뭐뭐, 그럴리는 없겠지...

이래뵈도 평범한 소시민이라고? '그녀'로 인해 반걸음 정돈 '세계의 그림자'를.밟고 있더라고, 물론 그녀는 노림받을정도의 큰 인물일수도 있겠지만, 내쪽은 별 볼일없는, 뉴비도 뭣도 아닌 단순한 조수니까

많이 돌려서 말했지만, 요는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다.

하기야 5백원을 학이 그려진 동전이 아니라 다섯명의 이순신장군님으로 받은 거에 대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다시 한번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구해주신 영웅께 감사인사를 5번정도 더 드리면 되는 거다. 그렇게 끝나면 되는 거다.

....암.... 그렇고 말고....

안녕히 가세요 라는 점원의 상투적인 인사를 뒤로 하며 다시금, 낙원으로부터 지옥으로 전락, 아니 적강...

날개를 잃고 지상으로 떨어진 미하일의 기분을 느끼며 다시금, 본래 목적지로 향한다.

"아, 선배?"

편의점 천막의 그늘에서 막 발을 떼려던 참이였다.

"어?"

뒤쪽에서 익숙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자연히 발걸음이 멈추게 되었다.

절대 더워서 멈춘 것이 아니다.

고개를 목소리의 근원으로 향하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 다소곳한 여성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순간 아는 사람이 맞나 할정도로 청초한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음? 누구세요?"

장난끼를 가득 담아 말했건만, 돌아오는 반응은

"차암, 선배도 짖꿎으세요"

라며 돈주고 볼 가치가 있을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뭐, 줄수있는 건 800원 밖에 없지만

이런 캐릭터는 상대하기가 어렵다. 불편하다. 남중 남고 군대 공대 테크를 탄 인물이 여자를 마주했을때만큼 불편하다. 다시 말해서 장난을 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그녀석'이였다면 호쾌하게 정강이를 두드려맞거나 머리위 (정확히) 5mm지점에 총알이 관통하거나 둘중하나겠지만...

생각해보니 녀석도 장난치긴 어려운 타입이였다.

용케 살아있네, 나

어쨌던 간에 본래의 맥락으로 돌아가서

"......이른 아침부터 왠일이야?"

"으음......... 산책중?"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긴거 아냐?"

"아뇨, 산책중이였어요"

"방금 생각해 낸게 아니라?"

"산.책.중. 이에요"

넵, 알겠습니다.

그녀는 시종일관 미소를 얼굴에서 놓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타입이 무서울 가능성이 높다.

왜, 휴화산이 폭발하면 규모가 크다잖아?

그런고로, 그런고로 여기서 물러나자...

"그러는 선배는요? 편의점에서 콜라캔하나 들고 죽을듯한 표정으로 나와서"

그렇게 제 표정이 암담했습니까?

"봉사활동중"

나의 의미심장한 단문에 그녀는 혹, 잘못들었을까 싶은지 다시 물어보았다

"네?"

"재능기부?"

"이 아침부터 콜라캔들고 표정구기고 있는게요?"

아니아니, 아깐 넘어갔지만 이 아침부터 원피스입고 산책하는 건 어느 누구신데 그렇게 말하십니까...

"그보다 재능기부라니... 선배한테 재능이 이-ㅆ..."

"자, 거기까지 몇 어절만 더 말하면 내 마음에 스크래치가 된다고"

"있었나요?"

크윽.... 소년의 가슴에 칼을 꽂다니....너무해

"뭐, 그건 그렇다고 쳐두죠(피식)"

(피식)이라니!! 대놓고 비웃는 거냐?!

"볼일없으면 어서 지나가라고"

"볼일 없이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선배를 보니 볼일이 생각났네요"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약간의 불안감, 그리고 항상 그 감각은 정확하다는 경험을 통한 인지....

"이제부터 제 볼일은 선배를 따라다니는 거에요"

예감적중- 점집하나 내도 될것같다. 상표는 '불행, 예측해드립니다' 뭐 예지가능한건 나밖에 없을테지만

"어째서...."

"선배도 이런 귀여운 후배가 따라다니면 기분 좋지 않나요? 존재자체가 허접한 주제에 괜히 우월감이 들어서는..."

"너.... 선후배간의 연을 끊자"

근묵자흑이라고 했던가...

"선배, 저와 선배와의 관계가 겨우 말 한마디로 끝낼수 있는 그런 간단한 관계였나요?"

"아니아니, 아침드라마틱한 전개로 이끌지말라고, 게다가 너와 난 단순히 선후배사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그래요?... 제게 선배는 선배 한 분 밖에 없는데요"

"그렇겠지, 아는 선배도 나 하나뿐이니까"

"그건 선배도 마찬가지잖아요!"

"정확히 집었네! 애초에 후배랑 친해질 일이 없으니까!"

"선배와 저의 유일한 공통점....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하다...."

"그만, 그만둬... 흐름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잖아! 그리고 캐릭터가 변했다고"

"크흠, 뭐... 우매한 선배의 수준에 맞춰드린거죠, 어차피 좋아 미칠것같아서 심장으로 속사포랩을 하고 있겠죠?"

"내가 설치류냐....내 심장은 그렇게 빠르지않아, 게다가 두근거리지도 않았어"

이유라 할까면 '녀석'과 같이 지내면서 무뎌졌다.. 랄까?

"어머, 그럼 선배는 시체?"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장르를 고어물로 만들지마!"

"그럼 사물?"

여기 지금 헌법이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제 인권이 철저히 짓밟히고 있다구요!!

"아... 그만그만.... 더이상 하면 내 멘탈은 버티지도 못할 뿐더러 할 일도 못한다고..."

편의점 그림자에서 한발자국도 떼지못한 현실을 다시금 자각한다

"그럼..."

몸을 돌려 원래의 목적지로 다시금 향하는데....

앞으로 몇발자국을 걷자, 그녀또한 거리를 유지하며 몇 발자국 앞으로 걸어왔다.

다시금 드는 좋지 못한 예감.

확인차 세 발자국 앞으로 걷고 멈추자, 뒤쪽에서도 발자국 소리가 연이어 세번 들어왔다.

발을 멈추고 있으니 마찬가지로.그녀또한 발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게 무슨 궤변이람....

"이봐... 안...가?"

몸을 반바퀴 돌려 그녀의 의사를 물어보자

"아뇨, 가고 있는데요?"

생긋, 아무리봐도 백만불짜리 미소다

한발자국, 앞으로 또 한번 딛자 따라서 그녀도 앞으로 한발자국 다가왔다

"너... 진짜 따라올려고?"

"뭐..., 할 일이니까요"

"농담아니였냐...."

"전 지금까지 거짓말을 한적이 없답니다"

생긋- 하며 미소를 짓는 그녀

반박하기위해 머릿속을 뒤져 그녀와 했던 담화중, 거짓말인것을 떠올려본다.

................

딱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 오히려 그녀의 발언이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졌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언제까지 따라올셈이야.."

"선배의 심장이 멈추는 그날까지?"

"그 대사는 로맨틱하지만 네가 말하니 네손으로 내 심장을 멈추게 할것같다만?"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우와우와.... 가까히에서 목숨을 노려지고 있었어... "

"사소한건 신경쓰지마요, 심장에 별로 좋지 않아요"

"내 목숨을 사소한 걸로 치부하지마!"

"딱히 할 일은 없으니 선배를 목적지까지 바래다 드리고 갈께요"

"왜? 내가 들어가자 마자 테러라도 할려고?"

"으음.... 그건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아무리봐도 그 생각은 선배의 자의식과잉이 아닐까요?"

"어이어이 농담을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지마!"

"아무때나 농담을 던지시다니... 선배의 깃털만큼 가벼운 인격이 드러나는 순간이네요"

"...... 무시한다?"

"이쯤에서 간단하게 나마 사과는 해야되겠죠? 아니면 또 찌질하게 삐쳐서 나중엔 인사도 안받아줄테니까, 죄송해요"

"앞에 주석만 없었더라면 서로 웃으면서 넘어갈수 있었을텐데..."

아! 하고 무언가를 떠올린듯한 그녀는 발걸음을 멈추곤 나의 시선을 유도했다

"선배, 이번 여름방학 계획 어떻게 되세요?"

"딱히?"

"음, 그럼 같이 수영장가실래요? 아는 분께서 근처 수영장에서 근무하시는데 표를 주셨거든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말이에요"

어이... 순정만화냐? 그런 거 가지고 수줍게 얼굴 푹 숙이며 말하지 말라고... 어차피 연기일 테지만

"미안하지만 나도 못가는데?"

단호히, 거절한다.
딱히 어딜간다던가 하는 계획은 없지만 말이다. 아마 방학 기간, 한달 조금 더 되는 시간여유를 쓸 곳은 따로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렇다. '녀석'이다. 지금도 그 널찍한 구식 오피스텔(?)안에서 늘어져라 누워있기만 하는 녀석말이다

"에에... 선배라면 시간이 넘쳐나 주체하지못할것 같았는데.... 뭐, 다른사람을 찾아봐야겠네요"

생각외로 순순히 물러난다. 내 생각으론 날 정신적으로 수십번정도 죽일 발언이 나올줄 알았는데

"후우... 선배같은 사람한테 퇴짜를 맞다니... 전 이제 살아가야될 필요가 없어요"

"네 머릿속에서 나는 얼마나 짓밟히고 있는 거냐!!!"

정정한다, 방금 한 마디로 세번정도 죽은 것같다.

뭐, 잡솔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목적지까지 한 블록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나는 발걸음을 멈추곤 몸을 반바퀴돌려 다시금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이, 다왔다고"

"네? 아아, 여기에요?"

"아니, 저어기"

좀 거리가 떨어져있는 곳을 집게 손가락끝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그 순간,

콰아아앙!!

무엇인가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난생 처음들어보는 굉음, 그 비현실성에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뭐지....? 이 소리는?...

뇌의 인지능력이 원상복구 되기전에, 불똥이 튀고 폭발에 의한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터졌다. 그 '장소'가 터져버렸다. 창문으로부터 나온 거센 불길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뭐?"

나와 그녀가 근 7개월동안 시간을 보내온 구식 오피스텔이 전소되었다. 그 안에 있던, 쓰레기들이 불에 타며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왔다.

아아러니하게도 그 방안에 있었던 만화책의 일부분, 핵에 의한 버섯구름이 피어오른 페이지의 조각이 하늘에서 불이 붙어 떨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그녀는... 무사할까?

앞쪽으로 달려나가 건물로 향하려는 나의 목이 졸려졌다. 뒤에서 후배란 녀석이 뒷덜미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놔! 가봐야돼!!"

"안돼요!! "

"위험하기 때문에?  그딴 거라면... "

그녀가 내 말을 자르고 들어왔다.
그리고, 단호한 어조로

"아뇨, 명령이에요"

머릿속에서 그녀의 말을 되뇌었다.

"명령?... 누구의?"

"선배가 앨리스라 칭하는, 제 마스터의"

--------


아무리봐도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보다 드디어 한사람분의 이름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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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3/A:416]
종이
아르크 님 오랜만이네요! ㅎㅎ
2013-05-26 17:54:16
추천0
[L:5/A:45]
아르크
흐아- 그러게요 ㅋㅋ 예전엔 살다시피 했는데...
2013-05-26 18:10:11
추천0
[L:23/A:416]
종이
고3 크리크리 ㅜㅜ
2013-05-26 18:16:22
추천0
[L:5/A:45]
아르크
막 두가지감정이 공존하고 있죠... 5개월이면 끝난다와 5개월 밖에 안남았다........ (급우울)
2013-05-26 18:22:15
추천0
[L:23/A:416]
종이
그게 끝나면 다시 군크리 ㅜㅜ
2013-05-26 19:50:36
추천0
[L:5/A:45]
아르크
느허엉 ㅠㅜ
2013-05-26 21:06:4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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