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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ver 0.2] 어릿광대
꺄르르르 | L:28/A:71
206/250
LV12 | Exp.8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0 | 조회 592 | 작성일 2012-11-06 0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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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ver 0.2] 어릿광대

 할로윈 데이,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은 한밤중의 서커스 극장에 어릿광대 혼자 남아있다.


저글링 하고 있는 광대는 오묘한 표정을 짓고있다.

그래도 어릿광대는 태연하게 빈 좌석에 말을 걸어본다.

대답은 없지만 혼자만의 공연은 계속된다.

줄을 타기도, 기타 온갖 재주를 부리기도 하지만 그는 혼자다.

오전 12시, 들을 이 없는 괘종시계의 소리만이 11월 1일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아무도 없는 텅 빈 무대에 달빛이 비친다.

무대에는 굴러다니다 갈 길 잃은 공 몆개와 도구들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다음날, 서커스단은 분주하게 일정에 맞춰 공연장소로 이동한다

 
 
 
 
 
 
 
음..
 
원본은 그냥 적당히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어서
 
대충대충 휘갈긴거라고 보면 되고용..
 
이건 지식의 부족함도 생각해서 좀 고민 후 적어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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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0/A:394]
유츄리
이그니르님이 말씀하셨던, 시점변경에 관한 문제는 사실 별로 상관이 없는듯하네요.

부족한 것은 전달력입니다.

소년의 죽음을 암시하는 문구가 없을뿐더러, 그것을 소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한밤중에는 좌석이 비어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런곳에 태연히 말을 건다는 행동으로 '소년의 죽음'을 전달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요.

마지막문장 "다음날, 서커스단은 일정을 계속 이어간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그 전에 쓰인 단락들이 너무나 [소년의 비극]을 표현해내지 못했기에 두각을 내보이지 않았을 뿐이지요.

소년의 죽음과 그 비극성을 더욱 살리고 마지막에 향신료를 조금 더 뿌려줬으면 괜찮은 글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2012-11-06 01:12:50
추천0
[L:40/A:394]
유츄리
시점이란 것은 서술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1인칭 혹은 3인칭을 말하는 것이지요. 위의 마지막줄은 시간적 배경이 바뀌었을 뿐, 시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덧붙여서, 어릿광대의 비극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하신데, 취지가 너무나 무의미하다는 생각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무의미한 베드엔딩...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루토의 클라이막스 이후 닌자들이 모두 죽어버리고 마다라가 세계를 지배했다. 라는 결말로 끝난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나루토에 대한 평판, 그리고 흥미는 바닥을 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엔딩의 중요성입니다.

의미있는 해피엔딩 > 의미있는 베드엔딩 > 의미없는 해피엔딩 > 의미없는 베드엔딩

이 순서대로 독자들에게 더욱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글의 주제를,

어릿광대의 어린나이에 일찍 죽었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는 비극.

에서

어릿광대의 빠른 죽음과, 그의 광대로서의 자존감을 뒤늦게 알아 챈 여단.

으로 바꾸는 게 좋겠네요 ㅎ
2012-11-06 01:13:00
추천0
[L:40/A:394]
유츄리
전글에 방금 썻던 댓글입니다. 지금 옮깁니다 ^^
2012-11-06 01:13:1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사람은 아무도 없는

이라고 한번 적어봤어용~

사람은 없으니까.. 유령은 있을수도 있겠죵 ㅜㅜ
2012-11-06 01:14:00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제가 적고 싶었던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자연스럽게 모든일이 딱딱 일정대로 진행되는

언제 사라져도 대체 가능한 사람의 슬픔이네용..
2012-11-06 01:17:18
추천0
[L:40/A:394]
유츄리
그러니까, 그게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교훈도 없고 그렇다고 감성팔이도 불가능한 주제를 내세워서 뭘 하고 싶으신지 그 저의를 모르겠네요.

주제선정부터가 잘못 되었습니다.

이런식의 비극성을 전달하는 방법은 그림 혹은 더욱 다듬어진 글이 아닌이상은 불가능합니다.

소년의 심리를 표현하지도 않고 무작정 비극성을 논하는 것이 말이나 되겠습니까.
2012-11-06 01:18:45
추천0
[L:28/A:71]
꺄르르르
굳이 죽은 한 소년의 비극에

이 간단한 이야기를 맞추고 싶진 않아서..
2012-11-06 01:19:3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전 애초부터 그냥 끄적여본거예요

딱히 주제선정이고 뭐고

비극성이고 뭐고

저에겐 의미가 없달까..

역시 제 감성은 뭔가 삐뚤어져있네요
2012-11-06 01:21:1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뭐 마음만 먹는다면

소년의 이야기로 앞부분을 진행 가능하겠지만

이건 그저 심심풀이로 끄적여 본 것에 불과하니까요
2012-11-06 01:22:01
추천0
[L:40/A:394]
유츄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심심풀이로 끄적이셨다고하니 제가 뭘 말씀드리겠습니까.

다만, 작문을 너무 쉽게보시는 것 같다는 말 한마디만은 남기겠습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앞부분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타인을 이해시키고 만족시킬만큼의 글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장담합니다.

기분 상하게 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2012-11-06 01:28:19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이정도로 기분이 상할리가 없죠

나름 강철멘탈인데

으음

뭔가 이런 이상한 결말이라면 보는 사람이 별로 기분이 안좋겠죠?

딱히 뭔가 교훈이란걸 남기기도 어렵겠고 말이죠

타인을 이해시키고 만족시키는 글은 저에게서 나오기 힘들듯해요

이상한 인간이라서..
2012-11-06 01:32:37
추천0
[L:37/A:499]
신태일
애초에 이 사람한테 있어서 이건 지젼 좋은 글인데

딱히 누구 읽으라고 쓰는 소설이아니니....쩝
2012-11-06 01:32:46
추천0
[L:50/A:383]
쌍살벌
끙; 자기 만족을 위해 쓰는 글도 분명히 좋은 글일 수 있는데, 거기에 주제나 엔딩을 강요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여;

저는 그런 무의미한 배드엔딩도 나쁘지 않게 봤는데 말이져; 사실 무의미하다고 할 수도 없는게 어찌보면 사회에서 도태되는 불우한 사람들을 어릿광대로 표현하여 그러한 세태를 꼬집는 식으로도 쓸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요?
2012-11-06 01:38:56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생각에 따라서 글은 천지차이로 달라지죠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제 실력이 문제

잘 썼으면 그런일도 없었겠죠~
2012-11-06 01:41:0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한두명도 아니고

츠암나

멍청한 꺄르르르 같으니라고
2012-11-06 01:43:10
추천0
[L:50/A:383]
쌍살벌
ㅋ; 묻힌 글을 다시 끌어올리신다든지, 수정을 해서 다시 게시하신다든지 하신 것으로 보아서는 자기만족만을 위해 글을 쓰셨다기보다는 글을 게시함으로써 독자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길 원하셨다고 생각이 되는데, 기운 내시고 지적 받은 부분을 참고 삼아서 전보다 더 나은 글을 쓰실 수 있길 바랍니다 ㅇㅇ;
2012-11-06 01:47:35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아뇨

원래 뭔가를 수정하는걸 좋아합니다

ㄱ-
2012-11-06 01:48:4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애초부터

쓴 사람도 무슨 의미를 담아서 쓸까 생각도 안하고

이렇게 이렇게 적어야지 하고 쓴건데

남에게 무언가를 전달한다는 생각을 했을리가..
2012-11-06 01:53:28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자학 ≠ 기가 죽었다

전 자학을 좋아합니다

자학은 스포츠죠(?)
2012-11-06 01:58:45
추천0
[L:37/A:499]
신태일
랄까 참나 미치겠네

11/2->게시판 1/2 페이지
11/3->게시판 1페이지
11/4->게시판 2페이지

휴일 끝났으니 좀 줄어드리라 예상했는데 뒤엎고

11/5->게시판 4페이지

...

11/6->게시판 8페이지?????...
2012-11-06 01:40:12
추천0
[L:50/A:383]
쌍살벌
점점 불어남 ㅇㅇ;
2012-11-06 01:40:57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축하한다고 해야하나?
2012-11-06 01:41:20
추천0
[L:37/A:499]
신태일
음...첨에 예상한 활성화는 아무리해도 한 하루에 1페이지정도 예상했는데

이러믄 관리하기가 힘들어짐 활성화야 얼마든지 시켜주지만...

음...
2012-11-06 01:47:31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아무래도

메인에 뜬게 뭔가가 있는듯?
2012-11-06 01:49:40
추천0
[L:8/A:92]
치나바
ㄷㄷ; 덧글보러왓더니 엄청나네;
2012-11-06 01:51:10
추천0
[L:28/A:71]
꺄르르르
씐난다!
2012-11-06 01:52:36
추천0
[L:37/A:499]
신태일
안씐난다...
2012-11-06 01:58:58
추천0
[L:34/A:426]
슛꼬린
그렇다.
나는 수정을
수능으로 본것이DA
2012-11-06 16:27:0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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