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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단편]Get Away - 5
엽2 | L:5/A:47
32/130
LV6 | Exp.2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3-0 | 조회 996 | 작성일 2012-06-21 0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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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단편]Get Away - 5

“도무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네 구리긴 엄청 구린데 말이야.. 아 가만”

 

 

방금 전까지 온화하게 대화한(?)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최대한 정보와 가능성을 가늠해보던 사키는 멈칫 했다. 자신 때문에 병력이 증원됐다. 

말은 자신이 포로나 인질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자신은 유니온의 비밀 특작요원, 때문에 본국에게 제국이 뭔가를

협상이나 협박의 카드로 내세우기엔 유령과 같은 신분이기 때문에 교섭같은 관계의 꼬투리가 될 수가 없다.

 

그리고 이곳은 대일본제국의 모든 과학 기술력이 집결이 되어있는 과학성 총부 이 3가지 조건들을 조합해보면 결과는 하나로 이어진다.

 

 

“유비쿼츠 때문인가?”

 

 

속단은 금물 이지만 다른 가능성은 없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렇게 도망치는 것도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또 다시 생각해 본다면 유니온의 새로운 기술이라면 자신이 임무 수행중 기절을 하고 이곳으로 이송되는 동안 제국 녀석들이 사키의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상황이다. 아니, 오히려 유비쿼츠 때문이라면 손을 대고도 남는 상황인데 그는 그냥 감금되어 있었다.

 

"음 그렇다면..."

 

시뮬레이션 처럼 그쪽에서 사키의 모습을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목적으로 허술하게 경비를 배치한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방금 전 연구원이

사키에게 붙잡혀서도 웃음을 흘렸다는 건 그만큼 자신들의 병력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사키가 손쉽게 속박을 풀고 탈출 했다는 것 자체는

놀라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목숨 때문에 빌빌 거리긴 했지만

 

 

“복잡하다 복잡해 아이고, 그리고 생각해 보니 여기 이 에어리어도 내가 붙잡힌 쪽 한층 위니까 여기에 병력이 없는 거 보니 그냥 데이터 수집이

 

목적 이겠군 제길”

 

 

처음에 자신이 도망친 곳은 아마 지하 3층의 3에어리어 일 것이다. 중간에 벽을 뚫고 넘어갔으니 6에어리어 로 넘어가서 지하 2층까지 올라왔는데

지금 방범셔터에 놀라서 다시 지하 2층의 3에어리어로 넘어 와보니 아무 것도 없었다. 그 말은 처음부터 적어도 지하 2층과 3층에는 그 보초 2명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국은 내가 어디까지 날뛸 수 있으려나 싶어서 가둬둔 것 같은데...”

 

 

[으드득]

 

 

“이런 썩을놈들 아주 제대로 날뛰어주마 나중에 곤란하다고 질질 짜지 말라고!”

 

 

분한마음에 사키는 소리를 한번 질러주고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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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번 첨청나게 크구만 참나”

 

 

방금전 도망칠때 부수고 온 벽이 에어리어의 경계인줄 알았던 사키는 아직 에어리어 6라는 사실에 잠깐 당황했었다.

 

 

“하긴 지하3층에서는 한참 해메다가 층계를 발견했으니 한 에어리어가 어느 정도로 큰지 감이 안 오는 구만”

 

 

처음 감금 되었던 방과 복도의 이상한 모습 등 지하3층의 에어리어3 와 에어리어6의 경계는 마침 사키가 탈출하던 쪽이 에어리어 사이의 경계라서

쉽게 뚫고 나왔지만 지하 2층은 다시 제대로 정사각형 모양의 에어리어인지 벽을 뚫고 왔지만 아직까지 에어리어6였던 것이다.

 

 

“어쨋든 왔던 곳으로만 안가면 되는 거 아냐?”

 

 

그렇긴 했지만 다시 생각하던 사키는 방금 전 했던 가정도 다시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곳이 아직 지하2층의 에어리어6 이라면 지하의 병력들이 있어서

알아차리고 온다면 지하3층의 3, 9에어리어 에서 그대로 올라와서 이곳으로 몰아 붙일 수도 있었다.적이 어디까지나 병력이 있다는 조건에서 하는 것이지만

방범셔터 때문에 이곳 에어리어 6로 넘어온지도 시간지 조금 흘렀지만 아무런 기척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최소한 지하 3, 2층에는 병력이 없다고 봐야

할것이다.

 

 

 

“그렇다면 만일을 위해서라도 직진인건가?”

 

 

 

지상이 아니고 지하이기 때문에 출구는 어쩔 수 없이 층계로 이동 해야만 한다. 적이 몰려 올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바로 셔터를 부수지 못한 것이고

그것은 그때까지 사키는 병력이 지하에도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직접 확인도 하지 못하기도 했고 시간적으로 상당히 미묘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는 지하 1층으로 올라가기로 결심했다. 소모전은 병력차이가 한 사람과

한개의 대대로서는 사키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그리고 탈출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지상으로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다.

 

 

 

“할 일이 정해졌으면 바로 행동하는 게 최선이겠지?”

 

 

사키는 몸을돌려 에어리어 6의 깊숙한 곳으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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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렇게 쓰니까 분량이 엄청 작아보이는;;; 아 작아보이는게 아니라 작네요
 
오랜만이에요 요새 몸이안좋아서 ;;; 허약체질입니다.
 
아 더운거 싫어요 ㅠㅠ
 
조회수가 바닥을 칠거 같은 기분이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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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9/A:543]
언트
질질 짜지 말라고!

어디까지 날뛸지 ㅎㅎ
2012-06-21 11:58:28
추천0
[L:5/A:47]
엽2
ㅎㅎㅎ 맘껏 날뜁니다! ㅎ
2012-06-21 20:51:02
추천0
[L:8/A:392]
accelerator
날뛰어버리는거야!!
2012-06-21 22:46:45
추천0
[L:5/A:47]
엽2
일본 아주 주옥되는거야 주옥
2012-06-22 20:38:5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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