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일기
집 -> 만남의 숲 -> 매봉이 -> 불웅령 -> 매봉이 -> 만남의 숲 -> 집
집에서 2리터 생수페트병 가방에 넣고 출발함.
불웅령 지나서 백양산 정상 찍고오는게 목표였는데
진짜 죽을거 같아서 불웅령에서 유턴했습니다....
정상 찍으려고 틈틈히 등산 여기저기다녔는데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오늘 깨달았어요.
일하기전에는 산에 종종 갔는데
취직한 후로 안가다 지금 쉬는김에 산에 가는데
만남의 숲에서 매봉이까지 가는 구간에서 몇번을 쉬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올라가니 부산 전체가 보여서 좋았음
집출발 11시 20분
집도착 2시 15분
대략 2시간 55분 등산했네요
오른쪽은 황령산 중간은 해운대 왼쪽은 동래구쪽인듯합니다.
여긴 아마 부산역쪽인거 같은데 바닷가에 부산항 있고 뒤쪽에 섬이 영도인듯
낙동강입니다. 강 건너기전에는 구포와 모라가 보이고 건너편에는 김해공항 활주로도 보이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게 경남 김해시
여기 찍고 이정표 보니 정상 1.3키로 더남아서 GG치고 내려왔습니다.
불웅령이라고도 부르고 불태령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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