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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인형
진리의로리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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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028 | 작성일 2012-02-18 12: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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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의 인형

525 : 1 / 2 [sage] : 2011/02/24 (금) 20:07:05.01
  
여러분은 저주의 인형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동생은 수많은 오컬트 체험에 시달리고 있다.
지장보살 부적의 글씨가 동생을 대신해 사라진 사건은 작년의 일.
 
1년전에 스레에 썼던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데ㅋ

동생은 어젯밤, 친구인 와타루군네 집에서 잤다고 한다.
거기에 트러블메이커인 콘도군 무리가 찾아왔다.
콘도군은 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로, 유명한 폐병원에서 간호사복을 가져오기도 하는 놈이다.
그 콘도군이, 저주 인형을 가지고 왔다.
 
그것은 호주제 드라큘라인형이고, 포제1로 굉장히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권총같은 아이템도 부속품도 달려있는 고급품이었다고.
 
"나쁜일이 많이 생겼어.. 위험한 기운이 뿜어져나와서 아무도 가지려고 하지 않아. 농담으로라도 뭐라 할 수 없는 느낌이야..."
 
콘도군은 그것을 욘사마라는 별명을 가진 후배의 아는 사람에게서 받아왔다고 한다.
소유자는 반드시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 그 인형, 전의 소유자는 왼쪽 다리를 잃고 말았다고 했다.
버리려고 하던차에, 욘사마에게 부탁해 그것을 받아왔다고 한다.
 
동생에게 듣기로는 관계된 4명이 전부 사고를 당했다고.
콘도군 자신도 받은 다음 날, 바로 자전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 무서운 인형이다.
그런 저주의 인형을, 콘도군이 재떨이 대신 사용했다고 한다.
 
"재떨이 없냐-. 응? 여기 좋은게 있잖아" 라고 입안에 재를 떨었다.
동생과 친구는 그만두라고 소리를 질렀다.
소년들은 더욱 나쁜짓에 몰두, 다이키라는 소년은 인형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묶었다.
마치 전기의자에 앉게 된 사형수 같았다고 동생은 말했다.
 
"엑소시스트 놀이 하자!" 며 콘도군은 신이나서 담배를 인형의 몸에 지졌다.
다이키도 신나게 그것을 거들었다.
 
 


526  : 2 / 2 [sage] : 2011/02/24 (금) 20:09:46.82
 
악령퇴치-!! 라고 외치면서 몸 전체를 담배불로 지지고, 정화한다며 소금을 뿌렸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오일을 구석구석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한다.
그 때, 발에서부터 불을 붙였는데, 어째서인이 얼굴만이 깨끗하게 타버려 흔적도 없었다고 한다.
 
"영문을 몰랐어. 다리같은건 전혀 불에 타지 않고 남아있는데 말이야...."
 
목 아래는 타지 않았기 때문에, "성수가 부족해!!" 라며 오일을 더 붓고 다시 불을 불였다고 한다.
 
"아으- 나 왠지 저주받아도 할 말 없을 것 같아" 라고 웃는 동생.
그 때, 현관이 찰칵하는 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가 쾅하고 닫히는 소리가 났다.
물론 아무도 없었다.
 
"응?? 지금 뭐지" 라고 동생이 완전 쫄은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이그-, 인형이 안으로 들어왔잖아" 라고 무섭게 농담을 했지만, 나도 내심 너무 무서웠다.
 
이게 오늘 아침의 이야기.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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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세
이타치
2014-07-10 2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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