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윤치호의 생전 명언과 평가.
합리주의
1. 약자는 과연 선량한가? 나는 성선설을 믿지 않는다.
2. 교육 없이는 국가가 존립할 수 없으며, 더 많은 교육은 더 많은 독립을 가져온다.
3. 이 세계를 실제로 지배하는 원리는 정의가 아니고 힘이다.
4. 왕명에 절대복종, 유교사상 그리고 그 영원한 복고주의는 부패의 씨앗을 이미 내포하고 있다.
5. 만약에 만세를 외쳐서 독립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남에게 종속된 국가나 민족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6. 무엇보다도 상공업을 발달시켜야 한다. 세상만사가 돈 없이 되는 일이 없고, 먼저 육체의 생활을 유지 못하면 도덕도 지킬 수 없으니 상공업을 진흥시켜 실력을 길러야 한다.
부패한 지도층
1. 수치스러운 한국 역사에 대하여 더 알면 알수록 현 정부 하에서는 개혁의 희망이 없음을 확신케 된다. 정부는 500여년 간 국가의 향상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2. 나는 황제에게서도 또는 비굴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에게서도 또는 완전히 죽은 대중에게서도 한국의 장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할 수가 없다.
3. 나는 황인종의 일원으로서는 일본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러나 한국인으로서는 한국의 모든 것, 독립까지도 앗아가고 있는 일본을 증오한다.
(일본을 좋아하고 존경하면서도 증오)
4. 무능하고 가렴주구를 행하는 조선인 정부와 유능하고 착취하지 않는 일본인 정부 중에서 택하라면 나는 일본인 정부를 택할 것이다.
민도에 대한 실망
1. 나와 다른 것을 인정 못하는 조선인들이 민주주의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2. 조선인은 10퍼센트의 이성과 90퍼센트의 감정으로 살아간다.
3. 지역감정 하나로만 봐도 조선은 독립할 자격이 없다.
4. 조선인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 고집부리고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그래야만이 자신의 체면, 자존심이 선다고 착각하기까지 한다.
5. 내나라 자랑할 일은 하나도 없고, 다만 흉 잡힐 일만 많으매 일변 한심하며, 일변 일본이 부러워 못견디겠도다.
6. 조선인의 특징은 한 사람이 멍석말이를 당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는 하지 않고 다 함께 달려들어 무조건 몰매를 때리고 보는 것이다
생애
1. 독립신문의 사장이자 신민회, 만민공동회, 독립협회 지도자인 윤치호는 합리주의자이며 당대 최고의 연설가였음
2. 서재필처럼 나라를 계몽하려 헌신하였으나, 부패한 지도층과 미개한 조선인들이 뜻대로 바뀌지 않아 이에 실망..
3. 105인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 6년 옥살이한 후 선진적인 일본의 틀안에서 조선의 힘을 기르자는 주장을 폈고 후세에 친일파라는 낙인이 찍힘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교수
쿤 데 쾨스테르(Koen De Ceuster)의 평
60여년넘게 쓴 윤치호의 영문일기를 토대로 박사학위 받은 학자인 그는 윤치호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1995년 대한민국 광복회 주관으로 한 '윤치호 친일 협력에 대한 재평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조건때문에 선생이 자기 민족에게 큰 오해를 받고 있어요. 흑백논리가 강한 나라니까요. 일본이나 미국 어디에서나 선생을 민족주의 애국자라고 말 하는데 그를 친일파라고 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라고 윤치호 평가
하나부터 열까지 당시 시대 배경과 심지어 현재의 결과를 생각하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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