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쨩 무슨 일이야? 급한 일이라니?"
"우웅 실은 말이야"
"갑자기 왜 이래? 안하던 짓을 하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보증 같은건 못 서줘"
"아이 참!! 바카!! 바카!! 그런게 아니라
전해줄게 있다니까!"
"알았으니까 전해줄게 뭔데? 그만 징징대고
전해줄거나 줘 봐"
"이, 이거. 츄붕쿤에 대한
내 마음이야 받아줄래?"
"후... 예상은 했다만...
미안하지만 노아쨩, 이건 받을 수 없어
나와 노아쨩은 이뤄질 수 없다구"
"소.. 손나... 그럼 츄붕쿤에 대한
내 마음은 어떡해?"
"야레야레... 쇼가나이나....
노아쨩 내가 잘못했어. 그 마음 받아줄테니
이제 눈물 거둬."
"저, 정말? 고마워 츄붕쿤!
나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츄붕쿤을 사랑할테니까!
영원히 변치 않도록 사랑할테니까!"
'하아... 어려운 사랑이 시작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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