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분석] 드래곤볼 다이마 11~12편 눈 여겨 볼 장면들 part.1 (이미지 갯수 문제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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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2편짜리 묶음이자
2024년 마지막 다이마 분석이다.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는가?
이번은 2편짜리 묶음이므로 용량이 상당하다... 챕터별로 깔끔하게 나눠보도록 최대한 노력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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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 데바와 나메이크성, 그리고 피콜로
첫번째로 피콜로와 조우한 데바와의 대화이다.
구작에서는 피콜로는 전투형 나메이크인인가? 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었다.
나메이크인은 세부 분류로 용족/전투형/일반 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이 분류에서 피콜로는 [용족]에 속한다.
피콜로의 부모가 카타츠라는 사실 또한 여기서 나온다.
작중에서 등장한 용족이란, 드래곤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여러 신비한 마법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용족의 아이인 덴데는 전투와 거리가 먼 반면, 피콜로는 지구에서 수련으로 단련된 전투센스를 가지고 있다.
피콜로의 경우 자체가 타 행성에서 키워진 특이케이스이기 때문에 평균값에 피콜로를 대입할 순 없으므로
본토의 용족인 덴데의 경우를 보면 본디 용족에게는 전투형같은 전투력은 주어지지 않는다고 추론할 수 있다.
또한 그렇기에, 본토에서 전투타입 나메이크인이라는 다른 분류가 존재한다고 생각 해 볼 수 있다.
*다만 최고장로의 피셜로 우수한 용족이었던 카타츠의 아이인 피콜로 1세대는 둘로 나뉘어지지 않았다면 프리저에게 지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용족에도 케바케가 존재하는듯 보인다.
피콜로는 성장하여 무술을 연마하게 되었고 무술을 이해하는 그의 지성이 뛰어났던지 신체적 능력이 뛰어났던지
지구의 기준에서는 천재에 도달하는 영역에 발을 들였다.
일단 기본적인 베이스가 지구인보다 뛰어났다는 요소도 배제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로, 카타츠라는 이름이다.
이 이름은 본래 피콜로가 알 수 없는 이름이다.
피콜로 대마왕과 신은 본디 하나였고, 지구이주 1세대 나메이크인이다.
현 마주니어 피콜로는 2세대이지만, 1세대인 부모와 융합한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셀전 초입에서 신콜로가 된 이후부터는 [피콜로]라는 개체는 지구에 정착한 지구이주 1세대 피콜로를 의미한다해도 무리가 없다.
먼저 이 개념을 정리하는 이유는, 피콜로가 부모세대인 신을 흡수하여서 지구에 이주할때와 같이 분리되지않은
순수한 용족의 몸체로 돌아갔음에도 그가 부모의 이름을 모른다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이름, 지구에 온 이유 그리고 나메이크성에서의 문화 및 문명 언어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카타츠라는 이름을 현재 피콜로는 알고 있다.
이는 융합한 네일의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카타츠의 이름은 드래곤볼 구작 전체에서 단 한번 언급되는데, 그 앞에 서 있던 이가 바로 네일이다.
따라서 네일의 기억으로 전해져 피콜로는 자신의 뿌리를 알 수 있었다...는 이야기.
세번째로, 피콜로라는 이상한 이름.
애시당초 피콜로라는 이름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도 아니고 따라서 나메이크인의 양식으로 지어진 이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언어 자체는 나메이크어가 맞다.
[피콜로]는 피콜로가 타고온 우주선의 시동어 같은 언어였고
자신의 이름을 알지 못했던 과거의 피콜로는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다른 세계의 대마왕"
과거엔 그 다른 세계가 나메이크성이었지만,
지금 그 의미를 곱씹어보면 이는 마계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원류 나메이크인인 네바의 입장에서 [피콜로]란 굉장히 이상한 이름일 것이다.
한국어로 따지면 [열려라],혹은 [건너편] 이런 느낌의 이름인 셈이니까.
이건 살짝 캐릭터 설정 붕괴라고 할 수 있다.
피콜로의 암기력은 상당하다는 장면을 이미 구작에서 보여준 적이 있다.
물론 순간 암기력과 장기 기억력의 상관 관계를 이 자리에서 논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신과 합체하기 전에도 상당한 두뇌캐의 모습을 부여주던 피콜로였는데 그가 지구에 오래 살았다고 해서
나메이크어를 잊어먹고 [용신, 나와서 소원을 들어줘] 따위의 문장 하나를 구사 못한다는 것은 조금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마쥬니어 시절에도 피콜로 대마왕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메이크어를 할 수 있었고
현 피콜로보다 2배 이상을 더 산 신도 나메이크어를 까먹지않고 구사하고있다.
그리고 그 둘이 융합된 지금 피콜로가 나메이크어를 까먹었다는 것은 어쩔수없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게다가 완벽한 현지인 네일도 합체되어있지않은가?
아마 네바를 합류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그리고 추가로, 지구로 이주왔을 당시 피콜로는 정황상 그 우주선에서 나메이크어를 익혔거나, 현지에서 이미 익혔지만 기억이 사라진 시점에서
언어만 남기고 다른 기억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카타츠가 남겼다는 편지는 당연히 나메이크어로 써 있었을 테니 그것을 읽었다는것은 그 자리에서 학습했거나 혹은 언어능력만큼은 남아있었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
그 다음은 네바의 서사이다.
필자는 1편부터 자유를 찾아 떠난 나메이크인과 야망이 있어 권력에 붙은 네바라고 생각했지만
10화에서 나온 서사로는 네바가 야망있는 나쁜녀석은 아니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생각해보면, 권력에 빌 붙어 수명을 대가로 받는 네바가 드래곤볼의 사용을 엄금하고 있는것 자체가 부자연스럽긴 했다.
네바는 떠나버린 동족들이 언젠가 돌아왔을 때를 대비하여 고향 행성을 관리하고 있던 나메이크인이고
동족들이 언제고 돌아올 때를 대비하여 킹고마에게서부터 수명을 축적하며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
젠장 동족이 그리우면 동족의 품으로 떠나라고 !!
여기서 드래곤볼의 기원에 대하니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아마 네바가 전설의 나메이크인으로 불리게 된 이유가 최초의 드래곤볼을 만든 업적 때문일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드래곤볼이라는 것이 일종의 허락된 포상으로 언급된다.
필자도 다이마 4편 리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이게 노계왕신이 준 것이 아니라 네바가 만들었는데 그것이 허락된 것인지, 계왕신은 그저 주의만 준 것인지
생각해보면 네바가 드래곤볼을 창조해낸게 확실시 되는 지금 그 드래곤볼의 권능을 나메이크인에게 한정으로 허락해준 주체가 존재하는 것 같다.
그것이 계왕신인지 당대 대마왕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노계왕신이 그 권능의 확산을 우려해 나메이크인에게 경고해 준 적이 있다는 것.
★★★★★★★★★★★★★★★★★★★★★★★★★★★★★★★★★
챕터2. 마인 두우(...)의 탄생과 강함
외형이 보다 뚱부우에 가까운 새로운 개체가 등장했다.
아니 그럼 마인쿠우는 진짜 개그캐였냐?
일단 마인쿠우는 형제관계로써 굉장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형과 다르게 이 녀석은 굉장한 무투파인듯 하다. 다만 어린아이같이 떼쓰는 장면과 초콜릿을 먹어야하는 장면은
과거 뚱부우의 모습을 굉장히 많이 구현해 놨다는 느낌.
놀라운것은 이 녀석의 전투력인데, 초콜릿 달라고 떼 쓸때 제외하고는 구슬신의 공격에 타격을 전혀 입지 않았다.
또 제입을 하고자 하면 구슬신이 잠시 버티지도 못 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구슬신들이 데브라가 이기지 못한 최소 초2급 이상의 녀석들인 것을 생각해보면
마인 두우는 현재 초사이어인3의 힘을 최소치로 잡아야 된다고 보인다.
이는 아래 후술할 초사이어인 3의 베지터와 구슬신의 전투를 비교해봐도 그러하다.
또 시작이네 이 사기꾼 자식
염병 주기싫으면 싫다고 해라
마인두우가 아니라 구작 시절 마인부우였으면
너는 드래곤볼만 남고 전신이 증발해버렸을거여
아아 참된 형의 모습..
이번 편 가장 의외의 쿠우
난 이 녀석에 대한 의심을 당분간 거두진 않겠지만
이 녀석, 동생인 두우에 대해 굉장히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공로를 동생에게 돌리고 그걸 알아주지 않아도 웃는 모습, 동생을 위해 초콜릿 셔틀을 자처하는 모습
그리고 동생과 간식 다툼을 하는 가족관계를 원했다는 모습
나중에 마인두우 흡수해서 최강이 될 생각인 흑막이었다 이런 뻔한 전개로 흘러가지 않겠지...응?
....
챕터 3부터는 눈 여겨 볼 장면들 part.2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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