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분석] 드래곤볼 다이마 11~12편 눈 여겨 볼 장면들 part.2 (이미지 갯수 문제로 나눕니다)
이미지 갯수 문제로 part.2 로 이어서 진행하겠음.
★★★★★★★★★★★★★★★★★★★★★★★★★★★★★★★★★
챕터3. 베지터의 초사이어인3!!!
이번 다이마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베지터의 전투씬이다.
당연히 기본스펙이 초2급 에 걸쳐있는 구슬신에게 노멀상태로 도전하다가 고전했고 초사이어인1 상태로 난입한 크라켄에서 도망쳤지만
잡아먹혀버렸는데, 바로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는 모습.
어둠에서 보여주는 초사이어인2 스파크는 연출이 꽤 맘에 들었다.
오공에 비해서 베지터의 초사이어인2 변신 장면을 색깔대비로 명확히 보여주는 이유는
필자가 생각하기엔 베지터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인해서 변신단계가 헷갈리지 않도록 한게 아닌가 싶다.
초사이어인 2 변신 후 우세를 점하던 베지터가
네바의 개입으로 인해서 간만에 3분지터가 되나 했다.
네바는 구슬신의 창조주로써 기어 해제 같은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듯 보인다.
다만 위에서 마인두우와 싸운 1번 구슬신 같은 경우 네바의 통제가 아니라 스스로 기어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패배했지만.
"계속 혼자서 특훈했거든"
필자는 이 대사가 좀 중요하게 보인다.
다이마 1편, 오공일행들의 등장시점으로 가보면
트랭트스가 9살 생일, 그리고 지구의 부활 기념일인 것으로 보인다.
마인부우전 당시 트랭크스의 나이가 8살, 즉
다이마의 시점은 마인부우전이 끝나고 나서 약 1년정도의 시간적 공백이 있다.
이 1년동안 베지터는 초사이어인3를 습득한것.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오공은 저승에서 약 7년정도 수련했다.
셀전당시 오공은 초2 입문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므로 초3까지 도달하기엔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베지터는 단 1년만에...얼마나 독기를 품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오공은 스승빨이고 베지터는 순수 자신의 실력과 타고난 전투센스로 벽을 넘는다는 말이 여기도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진짜 여러분, 이 전투장면은 꼭 보셔야됩니다.
딱밤에 날아가고 당수한방에 매다꽂히는 초사이어인3에 대한 모독을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
이 전투씬을 본다면
크~~ 이게 초사이어인3지 Cpal~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그리고...
아잇 C~pal 그만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잖아진 베지터....칭찬해...초3의 위상을 살려줘서 고맙다...
추가로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았잖아] 라는 오공의 얘기는
오공이 알 수 없는 정보다.
(아까 위에서 비슷한 말 한거같은데?)
베지터가 이런걸 먹을때 오공은 저승으로 가서 신과 함께 염라 보러 가고 있었고
나메이크성에서는 선두를 먹었기에 식사 할 일이 없었으며
나메이크성이 폭파된 뒤로
베지터는 260일+365일 = 약 625일 정도 지구에서 살며 지구의 식문화에 익숙해있을 무렵
오공은 야드래트성에서 순간이동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베지터가 행성을 접수하러다니며 이것저것 괴식하던 때의 모습은 오공이 알 리가 없다.
뭐 사석에서 그런 담소를 나눴을수도 있겠지만.
암튼 마지막 짜투리 분석까지
알차게 2화분량을 때려박았다.
사용된 스크린샷만 93개가 들어갔다....
아무튼 연말 잘 보내고 연초 돌아오는 다이마에서 만나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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