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403화 감상문
1. 바르사밀코 탈락!!!!
벤자민 진영의 브레인이자 가장 핵심인물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9왕자의 마수에 걸려서....
자기 소속 사설병뿐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같은 뜻의 지지자가 있다면 조인트 타입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는걸 깨닫지 못해서 패배..
생각해보면 시카쿠가 나도 그 공격을 받은 것 같다.... 라는 증언이
능력의 정체를 알아낼 힌트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거기까지는 알아내진 못한 듯.
2. 자기 목숨을 건 자폭특공을 할켄부르그는 성공할 수 있을지?
벤자민도 나름의 근거와 통찰력, 의심으로 바르사밀코가 능력에 당했다라는건 추리해내는데 성공했지만...
뭐 지금 말하는거 보면 자신을 죽여서까지 벤자민을 속이려고 하는 듯 해서
결국 벤자민도 속아 넘어갈 듯.
설령 꺼림칙하다고 해도 병대장을 죽일 명분도 없을테고....
가장 최측근 부하가 명령대로 적을 죽이고 임무 대성공해서 돌아왔는데
아무 근거도 없이 너 의심스러워 숙청! 하면 앞으로 아무도 안따를테니
벤자민 입장에서는 외통수...
3. 시간대에 대한 사소한 묘사가 있었네요.
할켄부르그 암살 시도 -> 병대장 빙의 성공 -> 11왕자 후게츠의 편지 전달
저번화에서 시간대가 살짝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리해줘서 다행
4. 넨 능력에 대한 팬덤의 논쟁이 여기서 언급됨
벤자민은 할켄부르그의 능력이 조작계 능력이라고 판단(실제로는 영혼 자체를 옮기는 빙의형 능력이라 조작계는 아닐 듯)하고
바르사밀코가 조작계 능력은 빠른 사람이 승자! 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강한 넨능력이면 그 규칙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할켄부르그의 능력이 조작계가 아닐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벤자민의 판단은 오판일 가능성이 높을 듯.
5. 외모를 근거로 사실 할켄의 모친이 1왕비가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있었는데
그 추측이 맞은걸로.....
그러면 체리드니히의 난 거짓말 하는 여자가 매우 싫다고 하는 건
해당 비밀(거짓말)에 대한 것이였을수도 있을 듯
뭐 빙의여도 빙의된 대상의 기억을 알 수 있다..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요
할켄은 왕정국가를 철폐하고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고 싶어하는 사람이니까
설령 자기가 왕이 되지 않더라도 상관없다는 스탠스가 아닐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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