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블루스컬 밈이 있더라
예전엔 그냥 장난인걸 아니까 재미로 봤었는데
방금 어떤 영상 댓글보니까 요즘엔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 밈들을 진짜라고 생각하고
캡틴아메리카 욕하는 사람들도 많은것같더라
영화를 제대로 봤다면 틀렸다는걸 알텐데
요즘 아이들은 어벤져스를 쇼츠로만 보는 경우가
더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아깝다
진짜 개재밌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정주행하길 바랄 정도로ㅋㅋ
이 짤 진짜 멋있다
희생의 아이콘이 된 아이언맨
누구보다 고결했던 캡틴 아메리카
그 편지를 읽기 바로 전에 토니도 사고를 당했지만 자부심을 갖고 후회하지않는다는 친구에게 진실(제모)에 대해서 말해주지않으면서 캡틴과 똑같은 일을 했기에 편지와 함께 바로 캡틴을 이해할 수 있게됐고 그래서 캡틴에게 공격받는 정부의 지원요청을 씹는 장면이 나왔던거같음
캡틴의 오해들은 이렇게 후반부에 잘 풀렸는데(샤론빼고..)
아쉬운건 아이언맨의 마무리였던거같음
영상을 보고 순간적으로 감정 통제를 못했다면 이해하겠는데
정말 끝까지 진짜 적을 앞에두고 조종당했던 버키를 죽이려고 달려들었던것에 대해 자책하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반성하고 사과하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영화가 캡틴아메리카가 주인공인 영화였다보니 그부분에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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