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시는 전설의 삼닌자급으로 나왔어야 했다
카카시의 캐릭터 설정이나 포지션을 보면 저 정도 캐릭이어야 했음
1. 닌자로서의 재능이 매우 뛰어나고 거기에 사륜안까지 가지고 있음
사륜안이 없는 상태에서도 이미 웬만한 상닌보다는 강하게 묘사되어야 했고 거기에 사륜안까지 더해 천 가지 술법을 카피한 카피닌자로까지 불렸으니 그보다도 더욱 강자로 나왔어야 함
키바 이상의 후각, 리 이상의 체술, 사스케 이상의 사륜안, 시카마루 이상의 두뇌라는 말이 조롱거리로 많이 쓰이지만 저기서 나온 닌자들이 해당 계열의 스페셜리스트라는 걸 감안하면 절대 무시할 수 없음
심지어 2부에선 만화경 사륜안까지 개안함
2. 보통 주인공의 스승은 상당한 강자로 나옴
물론 카카시도 강한 캐릭이긴 하지만 뭔가 좀 애매하게 강해서 1부 때부터 진짜 강자들의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됨
3. 7반은 각각 전설의 삼닌자의 제자가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카카시는 7반의 사루토비 히루젠이라고 할 수 있음
히루젠하고 카카시는 닮은 면이 있는데
제자들이 닮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여러가지 다양한 술법을 다채롭게 쓰는 올라운더 타입의 닌자라는 점도 비슷함
근데 히루젠은 프로페서라 불리는 엄청난 닌자로 나오는데 그에 비해서 카카시는...
4. 거기에 카카시는 아버지가 전설의 삼닌자조차 빛을 바랠 정도라는 하타케 사쿠모임
카카시도 당연히 이 정도는 하는 게 맞다고 봄
이와 같은 의견을 종합해서 본편 시점에서 전설의 삼닌자 수준의 전투력을 갖췄어야 했다고 봄
이타치, 미나토보다는 아니지만 히루젠, 사쿠모 급의 재능으로 나와서 나루토 본편 시점에선 젊은 걸 감안해 전설의 삼닌자 정도로 나오고 보루토 시점에선 더 강해져서 3대 호카게급으로 나왔으면 딱이었을 거 같음
이러면 라이벌인 가이도 덩달아 떡상하게 될텐데 뭐 어차피 8문으로 이미 떡상했으니...
캐릭들 전투력 논하는 거 흥미 없어서 이런 글 보통 안 쓰는데 카카시는 캐릭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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