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51화 글 스포일러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번역해 봤습니다.
이미 보셨다면 죄송!
제목: "젖은 담배"
푸딩에 의하면 빈스모크 가문 6명은 내일 결혼식에서 총알들에 벌집이 되고 말것이다.
푸딩은 레이주에게 죽을때 조심해서 죽으라고 한다. 그녀의 피가 결혼식장을 더럽히면 안돼니까...
푸딩은 총을 꺼내들어 그게 얼마나 강한지 보여준다. 그녀가 바로 레이주를 쏜 인물.
총의 이름은 "캔디 제킷".
이 총은 단단히 무장한 병사들도 뚫을 수 있다. 때문에 레이주의 몸을 관통할 수 있었던 것.
푸딩은 자신이 그에게 총을 겨눌때 상디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기대하고 있다.
니크로와 라비얀 역시 상디를 비웃는다.
"재밌겠군!" "푸딩이 그에게 사랑에 빠진 줄 아나봐."
푸딩은 상디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하며 여러 얼굴 표정을 상상한다 (에넬 표정 포함).
그녀는 레이주에게 상디가 그녀에게 청혼하며 사용했던 말들을 말해준다.
푸딩: "상디의 얼굴은 만신창이가 되었었지. 녀석은 날 꼭 붙들고 [넌 내 은인이야. 결혼해줘.] 라고 했어"
니트로와 라비얀은 이에 크게 웃는다.
푸딩은 상디의 부상당한 얼굴을 흉내내고, 레이주는 고개를 돌린다.
상디는 그들의 말을 몰래 듣고 있었고 자신의 담배에 불을 붙이려한다.
하지만 비 때문에 불은 붙지 않고...
상디의 얼굴 표정은 마치 모아이 석상같다.
푸딩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상디의 청혼을 계속 비난한다.
"누가 그딴 실패작과 결혼하겠어!"
상디는 계속해서 자신의 담배에 불을 붙이려하지만 불은 끝내 붙지 않는다.
그는 고개를 떨구고 몸을 떨며 애처롭게 눈물을 흘린다.
브룩의 상황
빅맘: "왜 다시 일어서는거냐? 상디보다 그리도 포네글리프를 배끼고 싶은거냐?"
브룩: "상디는 매우 착한 사람이기에 그가 다시 돌아오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를 위해 당신이 어떤 함정들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디는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기 시작하면 신사로서 끝까지 멈추지 않을거야."
"그에 반에 우리 선장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하는 사나이지. 이건 그 둘 사이에서만 해결될 문제다."
"상디가 돌아오지 않는다해도, 나는 로드 포네글리프를 찾아내고 이곳에서 상디와 함께 굉장한 보물을 찾았다고 할거야. 그래야 상디가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겠지."
빅맘은 상디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는 딱히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
그녀는 왜 브룩이 자신이 죽을 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지 묻는다.
브룩: "여기서 누가 죽을지 어떻게 아나?"
쵸파의 상황
그들은 브륄레를 간지럽히면서 케이크 성의 거울들이 어디있는지 알아내려한다.
브륄레는 그건 거울들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한다.
그녀에 의하면 모든 거울들은 자신들이 뭘 비추고 있는지 알고 있다.
쵸파와 캐럿이 거울들에게 묻자 거울들은 어떤 얼굴들을 찾고 있는지 되묻는다.
캐럿은 상디 그림을 그려보이고, 드디어 상디를 비추고 있는 한 거울이 그들에게 답변한다.
상디의 상황
상디는 꽃다발과 도시락을 땅에 떨어뜨린다.
그는 그저 빗속에 가만히 서있을 뿐...
푸딩은 레이주의 기억을 조종하려 한다.
그녀는 레이주의 머리에 자신의 손을 넣고 "메모-메모" 악마의 열매 능력으로 그녀의 기억을 다시 쓰려고 한다.
레이주의 기억은 병정의 모양으로 변하고 그 병정은 날아오는 총알에 부상을 입는다.
레이주는 이에 정신을 잃고 만다.
푸딩: "너의 기억은 이제 내가 가져가지. 내일은 결혼하기 좋은 날일거야."
창밖에서 상디는 이미 도시락과 함께 사라졌다.
루피의 상황
나미는 루피가 손에서 피를 너무 많이 흘린다고 소리를 지른다.
오페라는 루피와 나미에게서 로라의 행방에 대해 알아내야한다고 한다.
나미가 자신의 친구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하자 오페라는 그녀를 고문하려한다.
나미는 더 이상 루피의 손과 자신을 고문하지 말라고 한다.
루피와 오페라: "왜이리도 이기적이야!!"
그때 누군가가 그들 곁으로 다가온다.
"거기 누구야?"
오페라: "이 성은 지금 방문 금지인데."
???: "그런소리 하지마. 미안하군, 오페라. [기술명]!!"
루피: "어!!"
오페라: "읔...징...베..."
징베의 등장!
징베: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들었어. 아직은 괜찮은 듯하니 다행이군. 자, 이제 이곳에서 나갈 준비가 되었나?"
루피와 나미: "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