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루 나름 따뜻한 남자였네
키자루 "해병들에게는 모두 깨어나는 대로 보고하도록 내가 일러둘께"
아카이누는 키자루에게 새턴 성과 '발전소'의 안위에 대해 물어봄. 그러고는 키자루의 일처리가 물렀다며 질책함.
키자루 "사카즈키... 가장 친한 친구를 죽여본 적은 있어?! 내가 물렀다고...? 사카즈키..."
아카이누 "...!"
말하는 동안 키자루는 눈물을 흘리고 있고, 베가펑크와 처음 만났던 때와 에그헤드를 건축할 때의 회상을 함.
키자루 "내 능력을 의심할 여유가 있으면, 직접 와서 확인하시지 그래, 이 멍청아!!!
아카이누는 키자루가 격앙함에 당황함.
아카이누 "미안하네... 형제여"
키자루 "닥쳐, (사과하기엔) 이미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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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없이 거의 무조건적인 정부,해군 복종 하던 키자루
아카이누도 평소 키자루라 생각하고 질책했는데 당황할정도로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는 키자루
처음으로 상관에게 항명한게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