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되새기게 하는 원피스 25기 오프닝
원피스 와노쿠니 편이 시작되는 22~24 오프닝까지는
사황 연합과 최악의 세대간의 대결로 오프닝이 정말 강렬했는데
25기는 와노쿠니가 끝나는 서막으로 이어지는 굉장히 차분한 오프닝입니다.
오프닝 시작부터 펼쳐져 있는 일지
이 일지에는 새롭게 사황 카이도를 무너뜨린
밀짚모자 루피를 비롯하여 와노쿠니에 평화를 가져다 준
역사가 새로 쓰여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루피와 카이도의 패왕색 충돌로 인한 야마토의 반응
물론 이전에 흰 수염과 샹크스 그리고 카이도와 빅 맘이
충돌할 때도 하늘이 갈라졌었는데
세번째 주인공은 루피였습니다.
"로저와 흰 수염이 떠오를 정도로 치열했던
루피와 카이도의 대결"
오프닝 초반에 나오는 기나긴 와노쿠니의 여정.
사실 이때는 형님들도 아시다시피 코로나 시기였으며
또 와노쿠니 스토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백수의 카이도와 싸울 때 부터는 몰아서 보면 더 재밌다
말도 나올 정도로 흥미진진했었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2020~2022년도 땐
저도 귀멸의 칼날을 비롯한 다른 만화를 즐겨봤었져..
태양신 니카의 활기찬 웃음
이 25기 오프닝은 2023년에 나왔는데 이땐 코로나가
완전 종식됐고 와노쿠니에도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물론 원작 기준으론 2023년이면 이미 에그 헤드편이지만여..
2020~2022년도까지 원피스를 꾸준히 보신 형님들이라면
25기 오프닝을 듣고 뭔가 많은 게 생각나시지 않을까 봅니다!
"애니 오프닝에 뭘 그리 진지하게 보냐" 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일 뿐.
누구의 전투력을 논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저도 애니는 작가가 개입하지 않고
논쟁시 항상 원작을 토대로 주장해야 한단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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