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1129화 긴글스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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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번역 떠서 가져옴
1129화 - 제목 라이브 돌
- 오니의 딸 야마토의 코이나리 참배 16화 : 아미가사 마을에서 다시 살찐 시노부와 함께 수련하는 오타마
- 이전 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 마을 사람들은 깨진 거울을 통해 방에 불이 난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다
- "태양 신"은 디오라마에 들어와 숲에서 "귀의 신"의 해골을 발견한다. 그의 진짜 이름은 글루토버니이며 매우 사나운 육식토끼였다. "태양 신"은 분노한다.
태양신 : 감히 내 ㅂ...신전을... 내 애완ㄷ... 시종들을.....!!
- 루피는 거대 고양이 이스캣이 "태양 신"의 블록 작품들을 부수고 싶지 않아해서 건물들을 피해다니라고 말한다.
- 나미는 모든 지도를 기억하고 버리며 이 거대한 방의 모습을 설명한다.
나미 : 구름을 자세히 보면 그냥 천장에 매달린 솜뭉치야. 이대로 쭉 가면 돼!! 이 '나라'의 거의 반 쯤 왔어.
- 여기서 "태양 신의 방"의 구조를 볼 수 있는데, 디오라마가 방의 2/3를 차지하고 거대한 테이블이 있던 "태양 신전"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빅슈타인 성"이 디오라마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숲, 샘물은 디오라마의 뒷부분에 위치한다. 반쪽짜리 거대한 나무는 뒤쪽 거울에 박혀있다.
- "태양 신"은 그의 지팡이에서 나오는 쇠그물로 밀짚모자 일당을 붙잡으려 하지만, 조로와 상디가 손쉽게 그것을 파괴한다.
- 그들은 레고 나라의 다른쪽에 도착한다. 우솝은 '초록성 : 해골 폭발초'를 사용하여 거울을 파괴하지만 뒤쪽의 벽은 멀쩡하다.
- "태양 신"은 그들에게 이것또한 재밌다고 말한다. 그는 악당과 영웅이 생겨 미니어처 세상에서 투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한다. "태양 신"은 그들이 디오라마에 남아 "라이브 돌"이 되라고 말한다. ("태양 신"은 와노국의 사무라이 말투를 쓰며 오타쿠 용어들을 많이 사용한다.)
태양 신 : 무력한 인형들이 운명에 맞선다니, 명작이올시다!! 어찌나 불쌍한가!! 허나 용기있도다!! 눈물이 흐르는구나!! 그대들을 이 나라에 받아들이는 것이 옳도다!! 루피 랑!! 조로 랑!! 나미 랑♡ 우소 랑! 상 랑! 쵸 랑!
나미 : 잠깐, 우리를 알아?
쵸파 : '랑'이 도대체 뭐야?!
[원문에서는 たそ라는 오래된 경어 어휘를 썼다고 해서 삼국시대때 썼던 존칭 '랑'을 빌려와서 번역했음]
루피 : 좋아, 구멍을 내 볼까...! '기어 포스'로!
- 루피는 왼팔을 뻗어 기어 포스의 형태로 바꾼다. 이전처럼 몸 전체를 변화시키지 않고 이번에는 팔만 변화시킨다.
- 나미는 "태양 신"이 매우 짜증나서 우속에게 말한다.
나미 : 우솝!! '자연 재해'는 우리 잘못 아니지?♡
우솝 : 응? 뭐.. 그렇지, 지진이나 홍수나 번개 같은거.. 누구 탓을 하겠냐...
나미 : 저 놈...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고... 솔직히 말해서, 빡치게 한다고!!
우솝 : 맞긴한데... 거인이...
- 상디는 그들의 대화에 끼어들며 화난 얼굴로 소리친다.
상디 : 그 말이 맞아 나미 씨...!! 당신의 분노가 느껴져!!! 나도 계속 열받아있다고!!! 이놈이 나미 씨의 옷을 갈아입혔어...!!! 발로 차서 육편을 만들어버릴테다!!!
나미 : 상디, 그 정도는 아냐!! 하지만... 심판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겠지.
태양 신 : ...!!
- 짧은 시간 전의 회상 씬. "태양 신"은 사실 신 거병 해적단의 항해사 '로드'였다. 까마귀 무긴이 사우전드 써니 호를 운반해왔다.
태양 신 : 무긴!! 이번엔 뭘 가지고 온거야! 뭐!! 밀짚모자 해적단?! 거병 해적단과 같이 있는 게 아니었나...
깨어있지 않아? 잘 자고 있는 것 같은데... 설마 에그헤드에서 올 때 수면 안개 구역을 넘어온 건가...?
- 로드는 하이루딘이 밀짚모자 대선단에 합류하기로 했을 때를 떠올린다.
로디 : 데프프프!! 멍청한 하이루딘이 이 놈의 부하가 되는거 참 맘에 안 들었는데!! 자랑스런 신 거병 해적단인 졸자가 이 자의 부하라?!
엘바프의 전사!! 세계에서 가장 강한 전사들이!! 자그마한 인간에게 복종한다?! 명예는 개나 줬는가?!
- 로드는 루피와 나미를 손에 든다. 로드는 나미를 좋아하며 그녀의 몸을 보고 신이 난다.
로드 : 이 작고 연약한 몸을 보라... 이제.... 내 최애가 되는거야 나미 랑..!
- 갑자기 나미와 다른 이들이 잠에서 깨려고 하자 로드는 수면 가스로 다시 잠들게 한다.
로드 : 좀 더 자게 해줄게... 다음에 눈을 뜨면... 데후후후훗!!
- 현재로 돌아와 로드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계속 말한다.
로드 : 데후후후훗!!! '실종'상태로 졸자와 있으면 편할 것이오... 졸자가 그대 밑에 있는것은 싫소만 위에서 군림ㅎ.... 음?
나미 : 준비됐어, 제우스?
제우스 : 말만 해 나미!
로드 : 뭣이?? 저런 걸 만든 기억이...
- 로드가 말하는 동안 나미와 제우스는 디오라마의 천장에 거대한 폭풍구름을 만든다. 그들은 강력한 번개로 로드를 공격한다.
나미 : 간다!! 뇌제!!
로드 : 기야아아아아아악!!!
마을 사람들 : 뭐~~~~~~?!?!?! 태양 신이시여~~~~!!!!
- 다음 두 페이지에 걸쳐 루피는 벽을 부술 준비를 하고 일당은 벽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기대하는 표정이다.
루피 : 일찍 떠나서 좀 슬프네!! 블록 세상!! "고무고무......!!"
조로 : 드디어 나가는구만..
상디 : 처신 잘하라고 변태 거인...
우솝 : (기도하며) 제발 밖이 엘바프여라!!
루피 : 콩 건!!!!
- 루피의 거대한 주먹이 벽을 부수고 일당과 이스캣은 함께 밖으로 점프한다. 마지막 장에서 밖을 본 루피의 미소를 볼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 : 좋아!!! 나왔다~~~!!!
루피 : 오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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