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 a 샹크스와 에이스의 대화
샹크스는 에이스가 근처로 왔을때 견문색으로 그의 패기를 느꼈다. 그 패기는 이글거리는 화염의 느낌을 준다고 한다.
샹크스의 거처는 눈이 내리는 곳이었는데 에이스가 있을땐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
거처에 도착한 에이스에게 샹크스는 패왕색으로 위협을 했지만 에이스는 거기에 쓰러질만큼 약하진 않았다.
에이스는 샹크스에게 존중의 표시로 경례(?)를 한다
샹크스는 당황하고 주변의 간부들은 이걸 재밌어한다
이것은 뒷세계에서 서로 존중을 표하는 관습이지만 아주 오래된 것으로 이젠 거의 쓰지 않기 때문.
샹크스도 경례를 했다.
곧 에이스가 마키노에게 이것을 배웠다고하자 샹크스네의 안색은 달라진다. 루피의 얘기로 파티는 더욱 활발해진다.
에이스는 해적왕에 관심이 없다고하며 다른방식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칠 것이라고 말한다
샹크스 "해적왕이 아니라면 어떻게?"
에이스 "먼저 사황들을 꺾을 거다."
파티장의 분위기는 싸해졌지만 이내 샹크스의 웃음으로 무마된다
에이스 "아 당신을 치겠다는 의미는 아냐. 당신은 나에게 환대를 베풀었고 내 동생의 은인이다."
샹크스 "내가 곤경에서 벗어났다니 다행이다. 그나저나 로저는 한때 내 선장이었는데 알고있나? 요즘 젊은이들은 다 그처럼 되고싶다고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 아니군...늙는다는 건 참 싫어"
에이스 "내가 파티 분위기를 망쳤나?"
샹크스 "글쎄, 빅맘 카이도를 노리는건가? 설마..."
에이스 "흰수염"
샹크스일당은 동요했다. 악마보다도 더 무서운 해적 흰수염.... 그와 싸우느니 차라리 100번 죽겠어.
흰수염 그는 폭풍과 쓰나미 지진과 같은 재앙 그 자체다.
어머니들은 아기들을 겁줄때 그의 이름을 언급하고는 했다.
샹크스 "칠무해 몇을 포함해 그를 노리는 많은 이들이 있었지만 전부 쓰러졌다. 왜 그를 노리는 거지?"
에이스 "로저의 라이벌이잖아. 그리고 내가 신세계에 도착했을때 젤 먼저 날 가로막은건 흰수염이었다."
샹크스 "그게 무슨 소리지?"
에이스 "난 어인섬의 깃발을 불태우고 내 깃발을 세웠다"
샹크스 "....이건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군"
사황들은 각자가 너무 강력해서 섣불리 서로 싸울 수가 없다. 한 사황이 다른 사황을 꺾어도 또 다른 사황만이 이득을 볼뿐이다.
에이스 "다행이군 그말은 내가 흰수염을 제거해도 당신은 그것을 당신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얘기겠지?"
흰수염은 사황 중 가장 선배였고 이것은 어찌보면 샹크스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지만 에이스는 담대했다
에이스 "전세계가 내 적이다. 사황뿐 아니라 칠무해와 천룡인 전부를 그 위대한 자리에서 끌어내려 무너뜨리고 불태울 거다. 내 화염과 깃발이 그렇게 할 거다"
샹크스의 눈엔 무엇이 비쳤을까
빨간머리는 그저 경청했다. 그 아이가 모든 말을 할 수 있게 그냥 내버려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 얘기는 됐고, 내가 궁금한건 당신의 흉터야. 루피의 것과는 달라. 틀림없는 전투에서 입은 상처다. 누가 그런 거지?"
사황 중 하나인 샹크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자는 누구였을까?
붉은머리 샹크스의 무용담에선 매의 눈 미호크와의 격전이 자주 언급된다. 하지만 이 상처는 일반적인 검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샹크스 "흰수염의 부하에게서"
에이스 "설마"
샹크스 "내가 널 흰수염에게 보내지 않으려 거짓말 하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정말이다. 믿지 않아도 좋아"
파티는 어느새 끝나갔고 그들은 환영의식을 공유했기 때문에 샹크스는 에이스네를 해지지않을 것이지만, 동시에 그들이 흰수염 제거를 외쳤기에 그들에게 이 이상의 특별 대우를 할 수는 없었다.
샹크스는 그날밤 편지를 썼다
'당신에게 도전하러 가는 포트거스 D 에이스와 나는 특별한 관계가 없으니 오해말고 그리 알아주시오'
흰수염과의 갈등의 싹을 미리 제거하는 방식이었다.
---여기까지----
에이스 미친새끼 깡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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