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현상금 인플레이션 인정했네 ㅋㅋ
- 에그헤드에서 촬영한 도리와 브로기의 수배전단이 나타나며 각각 18억의 현상금이 붙어있다.
브로기 : 18억~~~~~?!
도리 : 복귀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거병 해적단 선원 : 두목들 현상금 1억 아니었어? 엄청 올랐구만!!
로빈 : 100년 사이에 물가 폭등이 좀 있었지!! 그래도... 엘바프 전사들의 리더에 어울리는 숫자야...
다만 최종장에서 이유없이 현상금을 높인 티치의 경우 22억 4760만에서 39억 9600만으로 17억이 넘게 상승하는 것처럼 최종장의 현상금과 이전장의 현상금을 같게 볼 수 없으며, 징베의 경우를 보면 거의 3배 가까이 차이가 날 수도 있기에 도플라밍고 역시 만약 탈옥해 현상금에 재측정 된다면 최종장의 기준으로 보면 칠무해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십수억대의 현상금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같이 칠무해들의 현상금이 큰 폭의 갱신 이유는 3가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는데, 첫째는 기존 대비 현상금 화폐 가치의 상승[131], 둘째는 이들이 하나의 큰 규모의 해적단을 통솔하는 점[132], 셋째는 최종장 들어서 칠무해 셋이 연합한 크로스 길드가 사황 해적단으로 부상함에 따라 칠무해에 대한 위험도 인식이 폭증했다는 점[133]이 있다.
또한 최종장 시점에서 발생한 파워 인플레와 함께 스토리라인에 복귀한 기존 강자들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현상금의 폭증은 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서 매우 적합하다는 외부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이다. 애초에 칠무해 현상금 갱신에 대해 이와같은 갑론을박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최종장에서의 현상금 인플레 장치가 매우 효과적으로 독자들에게 인식되고 어필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당시 칭자오 등의 구세대 전설들이 현 세대에도 화자되는 전설들을 제외하면 5억 정도에 머무르는, 확실히 이전에 비해 화폐가치가 상승한 묘사가 등장한다.
은근히 파워 인플레의 영향도 받았는데, 정상전쟁 이후로 마르코가 활약하지 않은 시기동안 가파른 파워인플레(+현상금 인플레)가 진행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의 사나이의 오른팔인 남자의 현상금이 해군 대장은 커녕 칠무해들보다도 낮은 13억대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 격으로 따지면 실버즈 레일리에 가까운 자리임에도 다른 사최간들과 비슷한 액수기에 (물론 레일리와는 다른 위치라곤 해도[50]) 그 현상금이 위상에 비해 저평가 돼 보일 수 있다.[51][52] 사실 이 문제는 현상금 인플레가 최종장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탓으로 권수로 치자면 1권도 채 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