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 바깥엔 바다라는 소금호수가 있대...캐도캐도 끝이 없는
어따 정신 좀 차렸능가????허허 일어나자마자 여자친구 찾는것이여??
애닌지 니민지는 저짝에 어부아쟈씨들이랑 저..거시기..그랴! 낙원에 갔응께 걱정하덜덜말어라고~
자네가 바다랑 소금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맞능가??
거 사족은 달지말고 예 아니오 대답만 하랑께
허허허허 그렇담 나가 자네 소원을 들어줄 수 있겄는디?
나가 자네의 지니여 지니~
일단 저짝에 작업복 갈아입고 쫌만 기다리고 있드라고~
여기 자네 고향친구도 있응게 적응하는게 어렵진 않을거여~
마침 저짝에 오는구마
야!!!!쟝식아!!!! 싸게싸게 튀어와보랑께!!!!이씨발 후딱 오라고 말하는거 안들리냐잉~~????
쟝식아 여기 아그가 새로 들어온 니 후임이여~ 반갑다고 악수라도 해줘브러~~ 아 맞다 오른손 이제 읎쟈??끌클클ㅋ르
그러고 보니 자네 이름이 아름이..? 아 아르민이여???
너는 인쟈부터 민식이여 민식이~
너가 바깥에서 초대형거인인지 니미씨부럴건지 난 모르겄고
나가 여기선 리바이고 시조거인잉께 도망갈 생각은 하덜말어~
쟝식이 너는 여기 민식이헌테 인수인계 잘 하고
민식이는 슨뱃님 말씀 잘 듣고잉? 저짝에 너가 좋다든 소금 많응께 어디 질릴 때까지 함 캐보더라고~~~
아르민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