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를 보고 느낀 것들과 떡밥들에 대한 고찰, 다음화 추측
1. 마무리는 턱거인이
폭발을 맞고도 살아있는 원시생물
피크가 달려들어 깨물지만 당연히 안먹히겠고
새삼 다시 포효를 통해 팔코는 짐승거인이 아니라 턱거인임을 강조
가비를 지킨다고 했으니 가비에게 먹힐가능성도 높아보임
2. 미카사의 평행세계
미카사는 두통이 있을때마다 다른 평행세계를 경험하는듯
두통이 있을때마다
1) 유독 에랜과 관련된 위기
2) 또 이건가, 돌아가고 싶어, 왜 또 이렇게 된거지 등등 두통이 있을때 마다 했던 의미심장한 대사
-번외로 에렌이 할아버지 거인에게 먹히고 죽었다고 생각될때 미카사는 두통을 느끼며 모든걸 내려놨었지만
이내 정신 차리고 '내가 죽으면 너를 추억하는것 조차 할수 없게돼'
지금에선 위 대사도 평행세계와 관련 있어보임
<추측>
*아직 팔목에 붕대 관련 떡밥이 남아있는데 관련이 있을듯
에렌의 진거는 과거에 영향을 미쳐서 미래를 바꾸고
미카사는 그 평행세계를 보고 느낄수있고
그런건가
아님 에렌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에렌이 만든 여러 미래들을 느낄수 있던건가
궁예질을 해보면 에렌은 미카사의 붕대의 비밀을 알고 있어서
에렌이 미카사에게만 다양한 미래를 보여줘서 선택하게 만들었다
<번외 및 바램>
키스를 통해 평행세계가 이어진다?
(그래야 이 엽기적인 장면에 의미가 부여될듯 일본내 반발도 심할걸로 보이고)
벽밖 숲속에서 그리샤 전처거인에게 죽을 위기때 키스를 하려했음
물론 그냥 여주 남주 엔딩씬 느낌으로 넣은걸수도 있음
그러기엔 너무 엽기적인 장면이라 그렇게 의미부여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
3. 웃고있는 유미르의 의미
이용만 당하다 땅고르기가 저지되고 슬플것으로 예상되었던 유미르가 웃고있다
에렌을 도와 세상을 멸망시키는게 목적이 아니었나보다
그토록 저지당하는걸 온갖거인 소환하며 맹렬이 저항하던 유미르가 원하던것은 뭐였을까
유기생명체와의 분리? 진정한 자유? 못받은 사랑에 대한 대리만족?
4. 에렌이 입안에 있는걸 알고있는 누군가
리바이 또는 미카사 일듯 하지만
정황상 에렌에게 기억을 받은 미카사일 확률이 높다.
그렇게 되면 결국 에렌이 이 모든걸 계획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
누군가는 에렌은 그저 자유를 향해 나아갈 뿐이라 했지만 이번화로 아닐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