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쿠레오라는 수사관에 대해 1줄 정도 생각해봅니다.
1부를 정주행하면서 깨달았지만
마도 쿠레오는 히나미를 죽이기 직전에 망설임을 보였습니다.
물론 그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구울이 하는 말 따위는 듣지 않았죠.
하지만 그는 "구역질 난다!"라는 대사 이전에 "......." 이라는 말풍선이 있었죠.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올빼미에게 잃고 구울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혔지만 히나미의 대사를 듣고 잠깐 망설임을 보였던 게 아닐까요?
제가 마도 쿠레오에 대해서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때문이지 않을까도 싶습니다만......
여러모로 아까운 인물입니다.
상당수의 수사관들이 긴 시간에 걸쳐 쿠인케를 숙련하는데, 그는 만든지 얼마 안 된 쿠인케로도 상당한 실력을 보였으니........
(저는 도쿄에 살고 있습니다. 리제한테 먹히고 싶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