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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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카네키가 검은 산양에서 싸우는 이유는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서. 카네키에게 소중한 존재들은 대부분 (어쩌면 모두) 구울이었기에 구울을 위해 싸우는 것이고.. 아몬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이 어그러진 세상을 바로잡아 정의를 실현하는 것' 물론 그 방향성은 이제 구울을 향하는 것이 아닌, 이러한 갈등을 야기한 새장 자체에 대한 것일테고. (딱히 종족 측면에서의 접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살아있지만 죽어있는 두 사람들의 대화였네요 일단 V라는 공통의 적을 향해서는 칼을 들이댈테지만 마지막에 택하는 삶의 방식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카네키는 결국에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 구울의 권리를 위한 거룩한 죽음 아니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만을 위한 조용한 삶. 아몬도 자신의 삶을 '소중한 것들을 잃어간다'고 묘사한 적이 있는데, (카네키는 그에 반해 잃을 것도 거의 없던 상태에서 안테이크라는 구세주를 만난 셈) 저는 다시 아키라와 만난 현 상태에서 만약 아키라나 아몬 중 누군가가 먼저 죽게 된다면 어느 쪽이든 혼자 멀쩡하게 살아남진 못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둘 다 구울이라는 존재에 대해 부정적 경험을 가지고 대의 앞에 자신을 끊임없이 희생하며 살다가, 각각 안대와 사사키라는 존재로 마음에 균열이 생긴 인물들인 점에선 닮아있기도 하고요. 고집이 둘 다 센 것도 닮았네요 -물론 성격 자체는 아키라에 비해서 아몬이 순둥하지만 ㅋㅋ- (수석졸업 라인인 점에서 2세의 두뇌도 매우 기대됩니다) 솔직히 카네키도 현재 유력한 히로인으로 부상한 토우카와 '닮았다'는 묘사는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몬키라 커플은 카네토우보다는 더 함께 살고 함께 죽음으로서 그들의 이야기의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것같은... ㅋㅋ 그런 망상이 ㅁㄴㅇㄹ 물론 무사히 살아남기만 한다면 나름 깨볶을듯 ㅋㅋ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울 인물들 중 하나일테고. 딱히 영양가 있는 얘기도 없는데 길게 썼네요 ㅋㅋ 어찌되엇건 카네키와 아몬의 목표는 조금 어긋나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건 겹치는 게 많은 거죠. 그러니 어느정도 힘을 키울때까진 아몬이 철저히 함께 하겠지만 이 만화가 3부도 나온다면 ㅋㅋ 다른 조직으로 흩어지되 연대하는 관계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1부와의 평행관계를 고려하면 이제 슬슬 안테이크 전에 대응하는 내용이 나와야해서.. re전이 시작되어 CCG vs 검은산양이 있을 거 같네요 여기에서 V와 피에로의 패가 다 까발려질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잇을거같진 않은데 뭐 일단 가봐야겠죠 확실한 건 CCG는 이기건 지건 re전을 기점으로 쇠락하리라는 것. 아직 히데를 저렇게 꽁꽁 싸매고 있는 걸 보면 생각보다 결말은 멀리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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