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진정하고 다음주를 기다립시다
이번화가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 (...)이라 다들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일단 무츠키&아우라 vs 카네키&토우카 전이 카네키 일행의 패배로 결론지어진 게 아닌 만큼, 일단은 다음주를 기다립시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번 화에서 묘사된 전투는 뜬금없는 무츠키 일행의 공격에 카네키가 잠깐 당한 것 뿐이잖아요
사실 독자들이야 무츠키가 미친거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카네키 입장에서 무츠키는 항상 나약하고 자신에게 의지하지만 그만큼 성실하고 잘 따르던 제자이자, 루시마 섬에서 실종되고 나서 그 이후로 소식을 들을 수 없었던 애틋한 제자인데
뜬금없이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하며 자신을 공격해대니, 카네키 입장에선 황당하고 제대로 대응을 못할 수 있죠.
(아리마라면... 에토라면... 하는 가정은 잠시 치워둡시다. 카네키는 성격이 여리기도 하니까...)
그리고 무츠키나 아우라한테 처맞았지만, 솔직히 이게 카네키한테 아플 것 같지는 않거든요 (...)
이번 화에서는 갑작스런 전개로 굴욕을 보여준 왕님이지만, 다음 화에서 제대로 힘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봅시다
제가 원하는 전개는
토우카 분노&폭주
->무츠키 조금 당하는 척 하다가 괴물같은 카구네 꺼내면서 토우카 제압
->무츠키가 토우카를 괴롭히면서 죽이려고 하는 도중, 어디선가 이상한 으적으적 쩝쩝 소리가 들림
->무츠키가 소리나는 곳을 돌아보자 아우라 없어짐 (!), 남은 건 입에 피가 흥건한 (!) 카네키....
이런 사이다 전개면 인정하겠습니다 스이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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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저건 도를 넘었잖아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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