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라노벨의 VS놀이 인생(약스압)
입문기
사실 태생이 vs덕후였던지라 vs놀이 입문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없다.
최초의 vs놀이 기억은 사자와 호랑이중 누가더 강한지 네이버에 열심히 검색하던 시절이였다. (그의 나이 약 6세)
네이버 검색를 호랑이vs사자를 알아보던중 다른 동물들간의 우열도 궁금해졌고, 네이버 검색기록을 동물vs로 가득 채웠다.
그에겐 네이버는 최고의 놀이터였다
1차 전성기
그렇게 최강라노벨이 동물농장에 푹 빠져있었을 무렵, 시간이 흘러 그는 어엿한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었다.
이제 그는 네이버 글밥으로 보는게 질려 유튜브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곤충vs놀이계에 정점인 충왕전을 밤늦게 몇시간동안 몰아보다가 아빠한테 뒤지게 혼났다고 한다
아무렴 어떤가 부모님의 훈계 따위는 그의 vs놀이 본성을 막을수 없었다.
침체기
시간이 흘러 초등 고학년이 됐지만 그는 요즘 고민이 있었다
VS놀이는 하고싶지만 동물vs는 질려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약 2년간 동물농장을 대체할 떡밥을 찾지 못하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버렸다
돌아온 열정
어느날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원펀맨을 보게되었고, 그의 열정은 창작물로 바뀌어 다시금 불타게 되었다.
저학년때 시절을 떠올려 네이버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등을 미친듯이 검색하였고, 그는 최강의 캐릭터가 드래곤볼의 전왕이라고 확신했다
키배기
그는 더이상 순수 vs에 아무런 재미도 느낄수 없었다. 최강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원펀맨이 최강이라는 미개한 잼민이들을 개봉하기 위에 유튜브에서 하루종일 원펀맨vs전왕으로 키배를 했다고 한다.
2차 전성기
그는 모종의 이유로 어마금을 접했고 원작까지 정독하던중 '오티누스'라는 캐릭터에게 푹 빠져 버렸다.
오티누스가 전왕을 좆바른다고 생각하며 유튜브를 대신할 새로운 vs안식처를 찾아다녔고, 그 결과 브게에 정착하였다.
오티누스가 모든캐릭터를 이긴다고 주장하다 차원이 다른 vs고인물들에게 두들겨 맞고, 난생 처음 온라인에서 쌍욕도 들어봤다(어서와). 그래도 그는 멈추지 않았고, 고인물들의 의견을 수용해가며 나름 성공적으로 브게 공동체와 융합하였다
이때 그의 나이 16세였다
2022~현재
좆되버렸다
브게를 끊고 현생을 살지 못하고 있다
이걸 좋아해야하나 ㅋㅋㅋ 싫어해야하나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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