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요약
전장에 구스트앙의 승리와 트메의 죽음도 알려짐. 이성을 잃은 병사들을 멈추는 로바돈과 배신자들을 찾고 피해를 수습하는게 더 우선인 프루스트
백련과 유리에게 깨지거 같다는 우렉과 아직도 형의 죽음에 대한 충격에서 못 벗어난 우리 똥깨
로바돈은 대국장으로 들어가 구스트앙에게 트메의 시신을 수습해가도 되냐고 묻자 구스트앙은 가주가 아닌 아버지로써 최선의 예를 다해서 보내라고 말함. 로바돈과 뒤마 서로를 알아보고 언젠가 또 만나겠군 하고 독백.
쿤과 엔돌일행은 구스트앙이랑 같이 따라감.
FUG 사이드
가르낙과 하진성이 루슬렉 뒷담까는 장면부터 시작. 두 가문의 핵심과 우렉이 있는데 전장에 홀로 뛰어들다니 미친거 아니냐는 진성과 미친 짓 보는게 뭐 하루 이틀입니까. 너무 놀라워 하지말라고 받아치는 가르낙.
그 보다 후보를 구하겠다고 가주의 죽음조차 보지 않고 도망쳐 나온게 납득이 안된다고 하자 하진성도 동의하면서 그것이 목적인 인간이 비올레와 전혀 접촉이 전혀 없었는데 그 자에게 정이란게 있었나고 묻자 단호하게 없다고 하는 가르낙.
그 말을 들은 루슬렉은 정이 없다니 너희들은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구나 믿음이 하고 등장하고 V또한 루슬렉의 부하들이냐면서 넌지시 물어봄. 하진성은 비올레가 아닌 것을 바로 눈치채고 루슬렉과 따로 만나서 따지기 시작.
루슬렉은 다른 자가 안에 있다는 걸 용케 그 짧은 순간에 눈치챘구나 하자 당연하다면서 전 그의 사부라고 답하는 하진성.
제자는 사부를 한분에 알아보고 사부도 제자를 한눈에 알아본다면서, 뭐 앞으로 사부님께서도 그 안에서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내가 사부님을 아끼는 것만큼- 슬레이어 후보를 아끼는 자들이 적지 않아 보이니 말이다 하면서 넘어가는 루슬렉.
밤의 인격이 깨어나고 머리마저 짧아짐. 침대에서 일어나 벽을 짚던 중, 벽 안을 비롯한 눈 앞에 모든 것에 신수가 넘쳐흐르는 광경에 당황하자 V가 내면에서 가볍게 심호흡을 하고 이 거대한 흐름 속으로 몸을 맏겨. 그럼 우린 뭐든 될 수 있다고 속삭임
52층 시험장
시험장에서 아낙일행을 완패시킨 자신을 "저도 당신과 같은 자하드의 공주. 쿤 가문의 마리아 라고 합니다." 하고 자기소개하고 얼굴 드러내는 것으로 해당화 종료.
마스체니, 란 처럼 전창은 아니지만 얘도 거대한 창을 들고 있음.
마리아 얘도 엄청 묵혔던 떡밥인데 이제야 시동거네. 마지막 언급이 네임헌트 때였나 이 떄가 16년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쿤 가문 외형인데 머리가 하얀색 비율이 많아 거의 흰 색 머리로 느껴질 정도로 옅은 하늘색 장발헤어고, 첫 인상이 의외로 청초함.
자하드의 공주가 대체로 막장이라서 성격은 까봐야 알겠는데 일단은 썅랼같은 광년은 아닌 정상인처럼 느껴짐.
외부에서는 청초한 인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뒤에선 적당히 흑막질로 암약정도는 하는데 쿤레기 한정으로 미친썅년모드 될 수도 있을테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