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대주교 2명 설은 어떻게 보심?
잔월대마왈- 잠재된 그분을 깨울수 있는 유일한 신검 -
이라며 마교 대주교로 추정되는 인물의 근황을 발설한바 있는데
이게 참 묘하고도 애매한말 같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보자면
마교 대주교가 `어떤 연유로인한 칩거`내지 봉인 형태로 잠든 형태로도 볼수 있지만
그 이후 잔월대마가 다시 대주교 인듯한 인물을 떠올리며
`수라신의 무공을 가진 그분조차 신중을 가하게 만드는 중원의 잠재력 이라는 대사를 볼때
대주교는 봉인되거나- 칩거한게 아니라 단지 잔월대마가 언급한대로 그 중원의 어마어마한 잠재력
(수많은 강대한 문파- 열두존자외에 수없이 많은 은거 고수- 괴협등)
때문에 섣불리 중원진출을 시도 하지 않은걸 두고
`잠재된 그분` 이라 칭했을수도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차후 잔월대마의 독자적인 행동을 저지하려고 대주교의 명을 받고온 `광혈대마`의 등장도 있었기 때문에
당시 대주교는 어떤 형태로든 마교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고 봐야겠죠
여기까지가 팩트에 가깝고
이건 그냥 순전히 제 추측이긴 한데
어쩌면 잔월대마가 `잠재된 그분` 이라 했던 주교와
`수라신의 무공을 가진 ` 이는 다른 인물일수도 있을것 같음
이렇게 생각해본 이유는
고수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용비불패에서
적혈단의 장로인 묵달평 (묵장로)가 - 마교에 대해 홍예몽에게 보고하길
100년전 `총대주교` 독고혈후를 앞세워 중원진출을 꿰했지만
정파 연합에 의해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북쪽으로 은거한
세력 정도로 표현 했는데
여기서 언급한 총대주교란 표현이 좀 x시기함
보통 이런 교단의 직위체계는 오랜 전통이나 관습에 따라 이어저 오는게 일반적 이기도 해서..
마교대전을 일으켰던 당시의 마교 역시
대주교 따로- 그 위에 총대주교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