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운은 양영순 과인듯
1부 보면 짧은 에피 하나하나는 연출과 어울어져서 굉장히 잘만들었음. 덴마도 초기 짧은 에피소드는 괜찮았고
근데 이걸 모아서 긴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냉정히 말해서 제로임. 애초에 장기적인 스토리 라인이라는걸 구성을 안하고, 그때그때 감성만으로 그리는 것 같음. 이게 짧은 호흡일 때는 작가 자신의 재능으로 커버가 되는데, 긴 호흡으로 가면 어지간히 천재가 아니면 재능으로 커버가 안됨.
12신공 조차 구상안한거 하며, 밸런스 망가진 것, 후반부에 이랬다저랬다 하는거 전부 장기적 플랜이 없어서 벌어진 일임. 그리고 이거 저렇게 나이들어서는 못고침. 다른 작품 그린다고해도 초반에 오오오 거리다가 나락으로 떨어질거임
이미 돈 좀 주머니에다가 챙겼으니까 ㅎㅎ 나머지는 대충 그려도 돈이 쏠쏠하니까, 놀면서 발로 그리는 거자나 ㅋㅋㅋㅋ
그것도 몰랐냐? ㅎㅎ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