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물음표 때문에 써봄

오늘자가 임팩트가 크긴 컸는가 답나온 물음표가 꽤 있길래

몇개만 정리해서 써봄.

1. 진모리는 제천대성의 열쇠같은 종류인가 진모리 본인이 제천대성인가

   솔직히 이건 왜 물음표가 있는지 모르겠음. 당연히 제천대성 본인임. 진모리가 회상하는 장면에 지금의 모습과 별 반 다를바없는

   제천대성이 대왕소리들으면서 시건방떰. 그리고 신처럼 생긴거 여의들고 대량학살하고 마지막에는 기억이 조금 돌아왔다고 말함.

   이건 본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소리임. 또 열쇠의 의문은 이미 박일표가 나오면서 불식된거임. 무봉이랑 무덕이 쪽에서 이미 열쇠는

   두개라고 확정을 지었기 때문임. 혹시 더있을지도? 이런건 갓오하 안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고 많은 지식이 있는 두 집단이 내린 결론에

   비할바가 없는거기 때문에 확실히 두개라고 보는게 지금까지의 스토리로는 맞는것. 결론. 진모리는 제천대성 본인.

2. 제갈택 거품 or 실력/ 박일표와 비교해서 어떠한가

   이것도 답나온거임. 박일표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미안하지만 앞으로의 전개나 추측 이런거 철저히 배재하고 지금 당장에만 본다면

   제갈택이 압도적인거임. 아무리 지친상태의 만덕이지만 그 상대로 제갈택이 보여준 압도적인 힘과 카리스마는 종전의 박일표가 보여준

   열쇠의 능력과는 그 갭이 엄청남. 이러면 또 원래 박일표가 가지고 있었으면 점점더 쎄졌을테고 제갈택은 원래 열쇠의 그릇도 아니고

   탐능력으로 억지로 개방해서 당연히 쎈거고 이럼. 그럴지도 모르져.. 딱 이까지임. 어쨌든 박일표는 진모리, 제갈택 전을 치르면서 크게

   다를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밑천을 다 드러낸거임. 하지만 제갈택은 아직도 보여줄게 남아있고. 남은 상태인 지금도 박일표는

   견줄상대로도 안보이는 실정임. 결국 마지막에 이긴게 진짜 승리 아니겠음? 그리고 오늘자가 지금까지는 마지막이니까 이런말 저런말

   할거없이 지금은 제갈택이 넘사인게 맞는거고 이걸 뒤집으려면 나중에 라도 박일표가 압도적인 힘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면됨.

   결론. 박일표는 현재 제갈택에 비해서 뒤쳐진게 맞다.

   +) 누가 제갈택, 진모리, 박일표를 놓고 제갈택은 탐으로 날로먹은 강한캐라고 하던데 헛소리임. 무봉이가 말했듯이 제갈택이

      그 많은 차력을 다 다루는것도 본인의 실력인거임. 그리고 오히려 탐으로 억지로 열쇠의 힘을 사용하면서 오히려 더 강한 힘을

      이끌어낸게 그냥 그릇으로 인정받고 쓰는것보다 훨씬 대단한게 아닌가 함.

3. 세계대회 떡밥

   이건 내가보기엔 그다지 중요한것 같지도 않고 답이 나온것도 아님. 그래도 보자면 대회를 연 목적중 가장 급하고 중요했던게 알다시피

   열쇠발굴 이었음. 그리곤 나봉침과의 대화에서 나왔듯이 만덕이측이 생각보다 빨리 움직였고 더 시간이 촉박하게 된듯함. 한나라 한나라

   돌아가면서 쉬엄쉬엄할 여유도 이유도 없기 때문에 아마 작중 시간상으로는 세계대회도 진행중일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을까 함. 애초에

   세계의 존망을 결정짓는 중대사건을 목전에두고 아무 이유없이 한국에서만 투닥거리는게 좀 웃기기도하고. 아무튼 전 세계적으로도

   집행위원같은 존재들이 있어야 아귀도 들어맞고. 대회 참가자들 클래스도 한국 못지 않거나 그보다 조금 못할지는 몰라도 비슷할테니 그

   참가자들을 제어하려면 무조건 있어야 할거임. 음.. 이건 그다지 추론할 건덕지 없는 거니까 결론내면 내 생각대로 만약에 작중시간상으로는

   동일하게 진행중이라면 나중에라도 중요경기만 짤막하게 보여주고 베스트 3인물 쯤 나와 줄테고 그냥 더 볼것도없이 세계대회는 작가가

   잊어주세요 하면 그냥 이 등장인물들 그대로 결말 볼듯.

태클 걸게있으면 그냥 옹알이 하지말고 반박할만한 근거를 들어서 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