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카네키의 사라진 팔,상냥함에 떠밀려 이기지 못할 전장에 나가는 남자
레이0 | L:0/A:0
274/410
LV20 | Exp.6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2-0 | 조회 1,049 | 작성일 2015-11-29 23:02:13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카네키의 사라진 팔,상냥함에 떠밀려 이기지 못할 전장에 나가는 남자

 

 

re 33편에서 코쿠리아에 수감된 히나미를 찾아가 시집을 건네는 하이세

시집의 저자는 요시하라 사치코

수록된 시 중 [남자]라는 시가 꽤 유사성이 보여서 옮겨적습니다.

 

 

석양처럼 쓸쓸한 남자가 좋다

뒤에서 보는 그 남자의 목덜미가


지독한 원시든가 아니면

지독한 근시인 남자가 좋다


구름 끝의 새 그림자를 응시하고

날아오르려는 남자

상냥함을 짊어지고

상냥함에 떠밀리듯

이기지 못할 전장에 나가게 된 말 없는 남자


사랑하는 이가 누군지도 모른채

사랑스런 이에게 작별을 고하는


등에는 온통 문신을 새긴

혹은 웨스턴 모자를 쓴

혹은 꽃을 치켜 든 젋고 거친 남자


뒤에서 보는 목덜미가

오카리나처럼 슬퍼보이는 남자가 좋다

 

 

 

옥션에서 히나미가 바라보는 하이세 같아서 이 시가 꽤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상냥함에 관한 구절에서는 평소 카네키가 의중을 숨길때 왼손으로 턱을 만지는,무의식적인 버릇이 떠올랐습니다.

상냥함을 가르침이자 카네키 인생에 주박처럼 새겨넣은 카네키의 어머니.

그래서 카네키는 자신을 죽이며 의중을 감추었고 그것은 무의식중에 드러납니다.

(카네키가 왼손으로 턱 만지는 습관은 최근화까지 쭉 같았는데 딱 한번 츠키야마와 만날때 오른손으로 턱을 만지더군요.설정오류인가 싶은데..)

 

여하튼 의중을 감출때 사용하던 왼손대신 오른팔이 카나에에 의해 잘렸습니다.

최근 공개된 트럼프 카드에서는 카네키가 왼손으로 턱을 괴고 있고 오른손은 빨간색으로?표현되었는데

추측이지만 왼손은 본성을 죽이고 상냥함으로 포장해야 했던 카네키의 과제?같은 것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오른팔이 훼손된 지금은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아 카네키가 한차례 큰 고비를 맞는?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공교롭게도 지금 카네키는 피에 물든 머리라 해서 아카네키(적카네키)로 추측되고 있는데

트럼프 카드에선 오른손?이 빨간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에토의 머리색은 녹색

빨간색과 녹색은 보색관계를 가집니다.색이 가지는 상징성이 도쿄구울 내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해서 이 부분도 흥미롭네요

 

 

 

 

 

 

개추
|
추천
2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Ei
빨간색 손은 오른손 아닌가용...?
2015-11-29 23:41:12
추천0
레이0
아아....엄청크게 혼동했네요 쓰면서도 마지막 부분이 이상했는데 ㅠㅠㅠ
2015-11-29 23:45:52
추천0
Ei
저 일러때문에 아카가 아니라 흑카 귀환 확정 아니냐는 의견도 많던데 지켜봐야겠으요... 색이 몽실몽실해서ㅎㅎ 갠적으로는 아카네키도... 보고싶지만..ㅜㅜ
2015-11-29 23:51:13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5343 일반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넉클론즈
2015-11-30 0-14 991
25342 일반  
55화 기다리다가 페니스맨 보고왔습니다 [6]
새벽출정호
2015-11-30 0-0 812
25341 일반  
피...필요하다 [3]
사이코다제
2015-11-30 1-0 597
25340 일반  
아춥다 [4]
센스민트
2015-11-30 0-0 455
25339 일반  
도게 게시판위로 올라왔네요 [9]
Kanye
2015-11-30 0-0 785
25338 일반  
스포떴으면 좋겠다 [6]
金木犀
2015-11-30 0-0 778
25337 일반  
세이난이나 카미이 [1]
타누키
2015-11-30 0-0 543
25336 일반  
노로 살았을 수도 있나영?.. [1]
isas
2015-11-30 1-1 442
25335 일반  
아 생각해보니 현 카네키가 에토를 상대로 나름 선전해도 이상할게 없는것이 [10]
까까마까
2015-11-30 0-0 1252
25334 일반  
카네키한테의 행복한결말은 어떤걸까요 [14]
카네키등짝
2015-11-30 0-0 862
25333 일반  
춥네요 [4]
바야시
2015-11-30 0-0 482
25332 일반  
에토가 쓴 소설은 [6]
Todd
2015-11-29 0-1 920
25331 일반  
근거 하나 없는 그저 제가 쓴 소설, 혹은 무리한 상상 [2]
까까마까
2015-11-29 0-0 562
25330 일반  
에토는 이미 카네키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쓰고 있을지 모른다 [2]
레이0
2015-11-29 0-0 851
25329 일반  
뻘글) 이거 메인에 다는게 제 소원인데.. [26]
타치
2015-11-29 0-0 879
25328 일반  
척안의 왕이 둘이 되는 전개도 [6]
2015-11-29 0-0 1088
25327 일반  
뒷북이겠죠 [2]
별먹음
2015-11-29 0-0 414
25326 일반  
re가 안테이크의 재탕이 될수도있다고보는것이 [3]
kk1718
2015-11-29 0-0 810
25325 일반  
남은 떡밥중 제일 궁금한 6가지 [9]
안뇽ㅎ
2015-11-29 0-0 1125
25324 일반  
이리미랑 코마는 살았으려나요ㅜㅜㅜ [8]
부둥
2015-11-29 0-0 687
25323 일반  
카네키 척안의왕떡밥을 예상해보자면 [1]
kk1718
2015-11-29 0-0 643
일반  
카네키의 사라진 팔,상냥함에 떠밀려 이기지 못할 전장에 나가는 남자 [3]
레이0
2015-11-29 2-0 1049
25321 일반  
이야! 생각났따! 카네키 망토와 연기력 [17]
도쿄노이즈
2015-11-29 0-0 1257
25320 일반  
흑카네키와 에토의 전투후 (추측글) [2]
안뇽ㅎ
2015-11-29 0-0 810
25319 일반  
카네키 에토 아리마 [2]
까까마까
2015-11-29 0-0 757
      
<<
<
2141
2142
2143
2144
2145
2146
2147
2148
2149
215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