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어제밤 꿈에서 어디서 많이본 내또래 여자아이가 보였다.
나는 그아이가 내 현실속 내 짝녀인줄 알았다.
그리고 그아이가 나한테 말을걸어서 나는 기쁜마음으로 대답하고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손잡고 행복하게 놀았다.
한창 즐겁게 놀던중 잠에서 깨고, 꿈이라는걸 알고 허무함을 느끼며 밥을먹고 침대에 누워서 꿈을 회상해보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 여자아이는 내가 현실속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미사카 미코토'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