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코난은 정말 싹수가 노란 것 같아요. 평소에 박사님한테 행동하는거 보니...
막말로 아가사 박사를 지 부하직원 쯤 생각하는것 같은데... 너무 박사한테 너무 막대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검은 조직과의 재회편에선 아무리 흥분했다고 해도 박사한테 빨리 오라고 화를 내지 않나... 별과 달의 암호편에서는 무등 태워달라고 화를 내지 않나...
전반적으로 자기 운전수 노릇, 지 친구들 봐주는 보모 노릇까지 시키면서 또 뻔뻔하게 박사가 발명한 메카들은 잘도 주워 사용하네요?
검은조직에서 온 여자편에선 하이바라한테 코난에게 있어 박사님은 라이프 라인 즉 '구명밧줄(=생명줄)'과 같은 존재며, 박사가 없으면 탐정 노릇도 못한다며
일침까지 들었으면서 그 이후에도 박사에 대한 행동에 대해선 전혀 반성이 없는듯 언제나 무례하고 건방짐... 전혀 배려심과 존경심이 없는 것 같네요.
진짜 박사는 뭘 보고 코난 같이 인성 자체가 없는 놈을 도와주는지 참... 어떻게 보면 답답하고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