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5장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이번 19권은 대죄주교와의 리벤지 매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싸우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하지만 5장에 등장하는 대죄주교는 분노, 탐욕, 폭식, 색욕 총 4명(+1)이라
그룹으로 찢어져서 다루고 있습니다
19권은 크게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와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와의 결투를 다루는데
시리우스는 프리실라와 릴리아나
레굴루스는 스바루와 에밀리아 그리고 라인하르트
2파트로 나뉘어집니다
리제로의 전투라 함은
흔히 판타지물이나 이세계물에서의 힘과 힘, 기술과 기술에 의한 전투가 아닌
상대의 능력을 파악하고 해답을 찾아
차근 차근 깍아가는 그런 싸움이라
공략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전개죠
그런 점에서는 개인적으로 읽는 재미가 큰 작품입니다
다만 그만큼 전개가 길어지는 것도 있구요
표지는 프리실라로 장식했지만
사실 내용상으론 에밀리아가 나와야 하지 않았나 싶지만
18권에서 이미 장식했고
그만큼 프리실라도 활약을 했으니
개인적으로 에밀리아와 레굴루스 사이의 악연이 매듭지어진 의미에서 굉장히 좋았네요
드디어 에밀리아가 제대로 된 첫 활약을 했단 느낌
그 시작이 레굴루스인 점과
페텔기우스의 마녀 인자를 흡수한 스바루와 함께 한 점도
에밀리아의 첫 활약으론 제대로 된 리벤지 매치였네요
이제 20권으로 5장도 마무리
종이책으로는 12월에 나오니
국내 정발로도 5장은 마무리네요
아직은 전체로 보면 반도 안 왔는데
그걸 생각하면
확실히 이 작품을 계속 종이책으로 사모으긴 상당히 부담스러울 뻔 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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