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문화사에서 하는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서울 문화사 같은 경우 자기들이 발행하는 아이큐 점프에 자기들이 판매하는 라노벨 1권의 앞부분을 연재하는데
그걸 읽어 보고 재미있다 싶으면 살수 있게 만드는 방식을 쓰더군요
전 그런 걸 이용해서 다른 출판사들도 1권 한정으로 일정부분까지만 내용을 공개해서 독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텍본으로 작품을 고르고 사던 사람들도 많이 줄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만화 시장이 망한 이유가 단순히 스캔본이라서가 아니라
나라 분위기가 만화는 하찮은것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입니다
일본에만 해도 만화나 소설 발매 되자마자 스캔본 뜰정도로 만연한데 안망해요
걔네는 스캔나와도 돈주고 사서보는 사람 많거든요
근데 우리나라는 집에서 만화 사서보면 머라하고, 학교에서 만화 보다 걸리면 뺏기고 ㅎ
문화 적인 문제가 가장 큽니다
돈주고 사서보기 힘들게하니 공짜로 구해서 보고 그래서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죠
패키지 게임 산업도 마찮가지 였고요
그나마 요즘에는 이런게 취미로 받아들여 지는 경향도 많아져서
그시기에 맞게 들어온 라노벨 등은 텍본이니 스캔본이니 떠도 보고나서도 일부러 구입하는 사람도 많아진 편이죠
아무튼 맞는말이지만 그런 이야기 할곳은 아니라고 봐요 츄잉은.....
ㅋㅋ 극공감 일본에서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이런거에 대해 인식이 매우 않좋죠
일례로 학교에서 비블리오 고서당 읽고 있는데 책표지에 이쁜 여자가 그려져 있고 초판한정 책갈피 같은게 있단 이유로 애들이 덕후라고 모는 경향이 있엇죠 ㅎㅎ 참 우리나라도 이래보면 이런 문화에 대해 패쇄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텍본문화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텍본자체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그치만 잘만 사용한다면 오덕친구들의 쓸대없는 지출을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여기 라노벨게에서 입덕하시는 분들이나 볼거 없으시는 분들이 추천해달라고 많이들 그러시죠 하지만 추천해주시는 분들이나 추천받는 분들 나름대로 취향이 있습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블랙불릿이 명작이라는 얘기를 듣고 바로 샀는데 취향이 안맞아서 돈만 날린적이 있었죠
전 겨우 만원 언저리돈을 날린거 뿐이지만 다른 분들은 저의 몇배 수십배정도는 날렸을겁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필요한건 텍본이라고 봅니다
책을 사기 전에 텍본으로 맛을 보고 자기의 취향과 맞나 안맞나 확인해보는거죠 그렇게 해서 취향이 맞으면 사고 아니다 싶으면 안사는 거죠 이렇게 잘만 사용하면 텍본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하고 있고 어차피 더르쿠친구들 텍본 읽으면서 라노벨 살거 다삽니다ㅋㅋ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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